메뉴 건너뛰기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우리나라 공원에서 에어건을 사용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 /엑스

우리나라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에어건이 내한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를 깜짝 놀라게 했다.

25일 엑스(트위터)에는 공원 혹은 등산로 입구에 있는 에어건을 발견하고 처음 사용해본 빌리 아일리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한국에서 등산할 때 신발 정리하는 스프레이 처음 봐서 그냥 사용했다가 다른 분이 제대로 사용하는 것 보고 충격 받은 빌리가 왜 이리 웃기냐”는 코멘트를 달았다.

30초 남짓의 영상을 보면 에어건을 발견한 빌리 아일리시가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 엉뚱한 곳에 바람만 수초간 쏘다가 이내 에어건을 제자리에 놓는다. 그때 에어건을 향해 한 중년 남성이 다가오더니 에어건을 능숙하게 다루며 운동화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냈다. 빌리 아일리시 일행은 이 장면을 신기한 듯 지켜봤다.

우리나라 등산로 초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어건은 등산객의 신발에 묻은 모래, 먼지나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장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에어건을 옷이나 신발을 대고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바람이 나와 수초만에 먼지를 날려 보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외국인들이 잘 못하니까 아저씨가 일부러 와서 슬쩍 보여주는 것 같은데” “숙련자의 시범에 다들 벙쪄서 바라보네” “뭔가 깨달은 순간의 ‘유레카’ 표정이라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짧은 내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정규 3집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고 6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밖에도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녹화를 진행했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와도 만남을 가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051 中, EU 전기차 ‘관세 폭탄’에 독일 포섭 시도… “고배기량車 관세 인하” 랭크뉴스 2024.06.25
39050 “햄버거 시장 접수한다”...한화 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韓 사업 확대 랭크뉴스 2024.06.25
39049 온열질환자 벌써 작년 2.3배…올여름 어떡하나 랭크뉴스 2024.06.25
39048 "세 남매 아버지인데"‥사망자 신원 확인 난항 랭크뉴스 2024.06.25
39047 방송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국민의힘 반발 랭크뉴스 2024.06.25
39046 "유명 女골퍼, 내 남편과 침대 영상도…" 코치 아내 충격 폭로 랭크뉴스 2024.06.25
39045 화재현장 찾은 싱하이밍 “한국 기업 뼈아픈 교훈 얻기를” 랭크뉴스 2024.06.25
39044 화성 리튬공장 화재 이 시각 현장…시신 추가 수습 랭크뉴스 2024.06.25
» »»»»» 한국 온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등산로 에어건에 ‘깜짝’ 놀라 랭크뉴스 2024.06.25
39042 리튬 탄 연기도 치명적…“근처 있었다면 옷도 버려라” 랭크뉴스 2024.06.25
39041 '기안84' 쥐어짜내던 이 남자, 900억 돈벼락 맞는다…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5
39040 [단독]1주택자 종부세 기준 12억→16억 인상시 1주택자 세수 ‘반토막’ 랭크뉴스 2024.06.25
39039 김호중,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 퍼지자…“강경 대응” 랭크뉴스 2024.06.25
39038 “40대 한국인” 화성 공장화재 사망자 신원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4.06.25
39037 [속보] 화성 공장 화재 마지막 실종자 시신 수습… 사망자 총 23명 랭크뉴스 2024.06.25
39036 [속보] 법사위, 野 주도로 방송3법 처리... 與 반대에도 강행 랭크뉴스 2024.06.25
39035 ‘위키리크스’ 어산지 풀려난다…미 기밀 폭로 혐의 인정하고 합의 랭크뉴스 2024.06.25
39034 "춘천 닭갈비축제 안 가고 말지"…'바비큐 500g에 4만원' 또 바가지 논란 랭크뉴스 2024.06.25
39033 화성 공장화재 현장서 시신 추가 발견… 시계 등 물품도 나와 랭크뉴스 2024.06.25
39032 [속보] 방송4법, 국회 법사위 통과···여당은 반발 랭크뉴스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