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제 기미 자료 여부는 확인 중
방산 기술 정보 판매시 최대 징역 10년

육군 시험평가단이 수락시험비행 중인 수리온의 모습. 최근 텔레그램에서 수리온 관련 정보를 판매한다는 계정이 발견돼 군과 정보당국, 수사당국이 합동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수리온 외에도 KF-21, 군 시설, 훈련 정보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뉴스1

국산 헬기 수리온(KUH-1)과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자료를 판다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등장해 군과 국정원, 경찰이 합동 수사에 나섰다.

2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텔레그램의 한 채널에서 “군사 기밀을 판매한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다고 주장하는 자료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군 장비, 시설, 훈련 관련 내용이다. 이들은 수리온 관련 자료를 판매한다고 하면서 부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KF-21 관련 자료는 교차 검증을 하고 있다며 검증이 끝나면 판매하겠다고도 했다.

군과 정보당국, 수사당국은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다만 아직 이들이 판매하는 자료가 실제 기밀 문서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위산업 기술을 취득해 공개하는 행위는 방산기술보호법에 따라 최대 징역 10년에 해당한다. 실제 자료가 아니라도 기밀 문서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면 예비·음모죄로 처벌이 가능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876 "집 있으면 손해" 0원에 집 판다…부동산 애물단지 된 日,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7
39875 中 다롄서 날아온 아들, 엄마 찾기 위해 DNA채취부터 했다 랭크뉴스 2024.06.27
39874 오늘부터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사그라지지 않는 휴진 움직임 랭크뉴스 2024.06.27
39873 "이거 없인 못 살아"…아프리카 장악한 中 제품 세가지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27
39872 아마존 시총 2조달러 돌파···리비안 23% 급등 랭크뉴스 2024.06.27
39871 북한군 포탄에 으스러진 손으로 그린 ‘숫자 7’ 랭크뉴스 2024.06.27
39870 "김수영 시인은 나를 아방가르드한 여자라고 좋아했어요" 랭크뉴스 2024.06.27
39869 [속보] 네이버웹툰, 나스닥 공모가격 주당 21달러…희망가 상단 결정 랭크뉴스 2024.06.27
39868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나를 향한 오해와 비난, 잘 안다" 랭크뉴스 2024.06.27
39867 떼죽음 당하거나 갇혀 사는 천연기념물... 국가유산청에 맡겨도 되나 랭크뉴스 2024.06.27
39866 [단독] 서울시, 명동 서울백병원을 경증 치료시설로…중구, 다음주 결정안 제출 랭크뉴스 2024.06.27
39865 美전문가 "트럼프 재집권 시 한국 자체 핵무장에 이르게 될 것" 랭크뉴스 2024.06.27
39864 여제자에 "사랑한다, 여신님"…교총도 놀란 교총회장 편지 랭크뉴스 2024.06.27
39863 6월 27일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4.06.27
39862 네이버웹툰 나스닥 공모가, ‘주당 21달러’… 예상 시총 약 27억달러 랭크뉴스 2024.06.27
39861 ‘윤 탄핵안 발의 국민청원’ 21만명 동의…법사위 절차는? 랭크뉴스 2024.06.27
39860 "왜 중국인만 단속?" 무단횡단·쓰레기 투기 현장 가보니 랭크뉴스 2024.06.27
39859 작년 日 판매 585대 현대차, 경차·고성능으로 차별화 시도 랭크뉴스 2024.06.27
39858 국내 전지 기업 609개, 3만5000명 근무… ‘배터리 지형도’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6.27
39857 "안고 싶다" "차에 네 향기 나"…교총회장, 제자에 보낸 편지 충격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