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소속돼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의대 교수들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하반기에 이미 설립된 의대교수 노조의 활성화와 더불어 동시에 헌법소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의대 교수들은 근로기준법 적용도 받지 못하고, 근로계약서도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며 "대학 소속인 의대 교수들의 진료 업무와 관련해선 법률상 명확한 근거와 보호장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의교협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아주대병원 교수들은 학교 측을 상대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차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의대교수는 사립학교법상 대학 '교원'으로 병원 '근로자'로서의 지위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이미 설립된 의대 교수 노동조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 40개 의대에 지부 설치를 추진하고 의대 교수들이 공통적으로 적용받는 표준 근로계약서를 만들 방침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265 개식용종식법을 ‘김건희법’이라는 대통령실…과거 “천재적 아부” 비판 랭크뉴스 2024.06.23
38264 “대통령과 통화, 회수와 관련”···짙어지는 윤 대통령 ‘채상병 수사 외압’ 정황 랭크뉴스 2024.06.23
38263 [단독] 공수처, ‘박정훈 보직해임’ 직권남용죄 성립되나 따져본다 랭크뉴스 2024.06.23
38262 냉각수 바다로 누설한 월성 4호기…“바다로 바로 나간 건 처음” 랭크뉴스 2024.06.23
38261 동해로 샌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바다 누설은 처음” 랭크뉴스 2024.06.23
38260 우주에서 떨어진 ‘괴물체’ 날벼락…NASA, 1억 손배소 걸렸다 랭크뉴스 2024.06.23
38259 전세사기 피해 ‘평균 93년생’의 눈물…“저출생 비상? 당장이 지옥” 랭크뉴스 2024.06.23
38258 [영상] 신들린 구청장의 '셔플 댄스'…상사 갑질숏폼에 MZ '열광' 랭크뉴스 2024.06.23
38257 영남 유림 "아버지 이재명? 남인 예법 어디에 있나…아부의 극치" 랭크뉴스 2024.06.23
38256 한·러, 압박 수위 높이며 긴장 고조…칼날 끝에 선 ‘힘에 의한 평화’ 랭크뉴스 2024.06.23
38255 한동훈 “與대표 되면 채상병특검법 발의… 특별감찰관·제2부속실 추진” 랭크뉴스 2024.06.23
38254 "깨끗한 배우도 많은데 하필"…한동안 안 보이다 나타난 '그녀'에 비난 쏟아진 이유 랭크뉴스 2024.06.23
38253 월요일 새벽부터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까지 올라 랭크뉴스 2024.06.23
38252 결국 '또대명'…李, 이번주 당 대표 출사표 랭크뉴스 2024.06.23
38251 아모레퍼시픽, 해외법인장 전면 교체… 부활 시동 랭크뉴스 2024.06.23
38250 "꿈과 미래를 빼앗겼다"... 신촌 대학가에서 벌어진 100억 대 전세사기 랭크뉴스 2024.06.23
38249 "채상병 특검 나서서 추진"‥끝까지 들어봤더니‥[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3
38248 대통령실 "'김건희 법' 제정 뒤 해외 민원 사라져‥국가 이미지 긍정적" 랭크뉴스 2024.06.23
38247 삼양 불닭, 덴마크 리콜 오히려 좋아?… 구글 검색량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6.23
» »»»»» 의대교수 단체 "근로자 지위 인정해달라는 헌법소원 낼 것" 랭크뉴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