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중간 층 창문에서 까만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집안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일고 있습니다.

[목격자]
"야야야야야! 너무 빨간데? 갑자기 왜 저러지? 야야야야!"

잠시 뒤 창문이란 창문에서는 모조리 시꺼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검은 연기는 인근 아파트와 학교 등에서도 눈에 띌 정도.

[목격자]
"다시 연기 계속 심해지는데?"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피어오른 연기가 아파트 고층부까지 뒤덮으면서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선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을 포함해 9명이 구조됐으며, 14명은 소방대원을 따라 아파트 옥상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43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542 [속보]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단체전 준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7.31
10541 삼성전자 노사 '끝장교섭' 결렬…파업 장기화에 임금손실 눈덩이(종합) 랭크뉴스 2024.07.31
10540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공영방송 이사 선임 곧 발표 랭크뉴스 2024.07.31
10539 유도 한주엽, 세계랭킹 1위에게 가로막혀 패자부활전으로 랭크뉴스 2024.07.31
10538 이진숙, 취임 첫날 공영방송 이사 선임…野 “탄핵·집행정지” 랭크뉴스 2024.07.31
10537 이진숙 방통위,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여권 추천 이사 13명 선임안 의결 랭크뉴스 2024.07.31
10536 [속보] 남자 사브르 '어펜져스', 단체전 8강서 캐나다 누르고 4강 안착 랭크뉴스 2024.07.31
10535 오상욱에 막내 박상원도 펄펄…男사브르 단체 준결승행 랭크뉴스 2024.07.31
10534 인터파크커머스·AK몰까지…‘정산 지연’ 피해 확산 랭크뉴스 2024.07.31
10533 드론·무인기 레이저로 불태워 추락…‘레이저 대공 무기’ 격추 시연 랭크뉴스 2024.07.31
10532 한국, 개최국 프랑스와 준결승서 격돌…부담스러운 그랑팔레 함성, “선수촌서 대비했다”[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31
10531 국방장관에게 '임성근 명예전역 받아주나' 묻자… "쉽지 않다" 랭크뉴스 2024.07.31
10530 식품·외식업계도 '티메프' 불똥‥큐텐 계열사 줄줄이 '정산 중단' 랭크뉴스 2024.07.31
10529 韓 취재진 철저 외면한 北 선수들…공식 회견선 "은메달 기뻐" 랭크뉴스 2024.07.31
10528 "점프, 점프, 막고 찌르기!" 날아서 찌른 '뉴 어펜져스' 랭크뉴스 2024.07.31
10527 양궁서 1점 쏜 아프리카 선수 "한국 고마워요" "삼성올림픽" 응답했다 랭크뉴스 2024.07.31
10526 법사위, 14일 첫 ‘검사 탄핵 청문회’…김건희 여사·장시호 등 증인 20명 랭크뉴스 2024.07.31
10525 또 모르는 사람 향한 '이상동기 범죄'‥피해자는 "집에 갈 때마다 불안" 랭크뉴스 2024.07.31
10524 이진숙, 여권몫 이사 13명 선임…정권발 방송장악 가속화 랭크뉴스 2024.07.31
10523 “윤 대통령, 한동훈 만나 애정 어린 조언”…불화설 불끄기?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