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중간 층 창문에서 까만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집안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일고 있습니다.

[목격자]
"야야야야야! 너무 빨간데? 갑자기 왜 저러지? 야야야야!"

잠시 뒤 창문이란 창문에서는 모조리 시꺼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검은 연기는 인근 아파트와 학교 등에서도 눈에 띌 정도.

[목격자]
"다시 연기 계속 심해지는데?"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피어오른 연기가 아파트 고층부까지 뒤덮으면서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선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을 포함해 9명이 구조됐으며, 14명은 소방대원을 따라 아파트 옥상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43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035 서울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서 화재… 에어컨 기사·11개월 아기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20
37034 ‘백색실선 침범’ 12대 중과실 아니다…대법원 “보험 있으면 형사처벌 불가” 랭크뉴스 2024.06.20
» »»»»» "너무 빨간데? 갑자기 왜 저래" 역삼동 아파트 치솟은 불길 랭크뉴스 2024.06.20
37032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 벼르는 야당 "증인 무단 불참시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4.06.20
37031 러시아, 북한 침략당하면 지원할 듯…미국 “큰 우려” 랭크뉴스 2024.06.20
37030 이국종, 의대증원에 첫 입장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랭크뉴스 2024.06.20
37029 [밀리터리테크] 거세지는 北 GPS 교란…양자 나침반이 해결책 랭크뉴스 2024.06.20
37028 [속보] 서울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서 화재… 에어컨 기사·11개월 아기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20
37027 “가해자 인생도 생각해라”… 딸 잃은 엄마에 훈계한 경찰 랭크뉴스 2024.06.20
37026 "감자 대란?" 한국 맥도날드 감자튀김 당분간 안판다 랭크뉴스 2024.06.20
37025 이국종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의대 증원 첫 입장 랭크뉴스 2024.06.20
37024 [속보] 의협 회장, '범대위'서 빠진다… 교수-전공의 중심 구성 랭크뉴스 2024.06.20
37023 [속보] 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여부, 22일 회의에서 결정” 랭크뉴스 2024.06.20
37022 환자 단체 “외국의사 조기 투입”… 정부 “상황 주시” 랭크뉴스 2024.06.20
37021 이화여대 동문들, 김준혁 의원 추가 고발‥김 의원도 맞고소 랭크뉴스 2024.06.20
37020 [속보] 의협 "무기한 휴진 돌입 여부 22일 회의에서 결정" 랭크뉴스 2024.06.20
37019 “인플루언서, 돈 벌기 힘들어졌다” 랭크뉴스 2024.06.20
37018 [단독] 에코프로비엠, 최대 3조원 규모로 투자 유치 추진… FI 물밑 접촉 랭크뉴스 2024.06.20
37017 [단독] 김 여사에 엿 300만원어치? 권익위 “직무 관련 없으면 가능” 랭크뉴스 2024.06.20
37016 [단독] 에코프로비엠, 3조원대 투자 유치 추진… FI 물밑 접촉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