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예멘 후티 반군 지지자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상선이 이틀째 불길에 휩싸여 침몰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해군 해사기구(UKMTO)는 지난 13일 아덴만에서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소유 팔라우 선적 화물선 버베나호가 침몰 중이며, 선원들은 선박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버베나호는 말레이시아에서 목재를 싣고 이탈리아로 가다가 예멘 아덴 동쪽 98마일 해상에서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선박의 선원 한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연대 표시로 홍해를 운항하는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지난 7개월여간 50여차례에 걸쳐 미사일 등으로 상선들을 공격해 왔다. 이에 따라 선박 한 척이 침몰하고 선원 3명이 숨졌으며, 후티 반군에 선박이 통째로 피랍된 사례도 있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083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일본 서비스 위탁 종료” 랭크뉴스 2024.06.18
36082 '기우제라도 올려야할 판'...미국-멕시코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6.18
36081 ‘불법 진료 거부’ 엄정 대응…“일방 진료 취소, 전원 고발 조치” 랭크뉴스 2024.06.18
36080 경북도청에 10억짜리 박정희 동상…생일 맞춰 10m 높이 추진 랭크뉴스 2024.06.18
36079 정부, '휴진 주도' 의사협회 향해 "설립 목적 위배시 해체도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36078 정부 “의협 집단휴진 불법… 설립 목적 위배 시 해체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36077 “인터넷엔 휴무인데, 진료하네요”…집단 휴진 첫날, 의료 대란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18
36076 [속보]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6.18
36075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소…검찰 “사법방해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4.06.18
36074 최태원·노소영 재판부 “판결문 수정, 재산분할 비율에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36073 '그 사람을 찾습니다'…롯데월드, 20년 전 묻은 타임캡슐 개봉 랭크뉴스 2024.06.18
36072 '20억 로또'에 강남이 들썩···'래미안 원펜타스' 역대급 분양가 확정 랭크뉴스 2024.06.18
36071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분리 앞당길 것…日서비스 위탁 종료" 랭크뉴스 2024.06.18
36070 올여름 장마 제주서 19일쯤 시작, 중부지방은 언제? 랭크뉴스 2024.06.18
36069 미 본토 테러 임박 ‘경고등’…“가자전쟁도 테러리즘에 영향” 랭크뉴스 2024.06.18
36068 [속보] 한은 총재 "외부 금리인하 의견 있지만…결정은 금통위 독립적" 랭크뉴스 2024.06.18
36067 “월 3000만원 번다더니” 뿔난 연돈 점주들…백종원 측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4.06.18
36066 올해 첫 장마 온다, 제주 최대 200㎜ 물폭탄…내륙은 36도 폭염 랭크뉴스 2024.06.18
36065 합참 “북, 비무장지대에 대전차 방벽 설치…지뢰 심다 다수 사상” 랭크뉴스 2024.06.18
36064 "냉동창고 투자, 6배 번다" 학원강사 등 20명 속여 58억 뜯어낸 원장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