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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부 학교가 휴교와 단축 수업에 들어가는 등 학사 일정 조정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충북과 충남, 전북, 전남 지역 학교 4곳이 휴교하고 충북과 전북 지역 학교 2곳이 단축 수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충남 지역에 1개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북 지역 1개교로 집계됐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 균열 등 시설 피해를 입은 학교는 모두 5개교로, 지역별로는 부안 3개교, 김제 1개교, 대전 1개교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학생과 교원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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