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관광대 학생들, 응급 처치 후 119에 인계
제주관광대 간호학과 김민경·이지혜 학생. 사진 제공=제주관광대

[서울경제]

간호학과 학생들이 신속한 대처로 응급환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제주관광대에 따르면 이 학교 간호학과 3학년 김민경·이지혜 학생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3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모습을 목격했다.

두 학생은 즉시 이 여성에게 다가가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호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옷의 단추를 풀어주고 119에 전화해 환자 상태를 알린 뒤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이 여성은 의식이 혼미하고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였으나 학생들의 조치 후 회복의 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이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학생은 "기본간호학 실습 시간에 배운 응급심폐소생술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522 [속보] '유도' 김민종 은메달 확보…40년 만에 男 최중량급 메달 랭크뉴스 2024.08.03
33521 [사설] 이번엔 환경미화원 살인, 노상 칼부림에 떠는 사회 랭크뉴스 2024.08.03
33520 “쐈다 하면 10점” 양궁 임시현·김우진, 혼성전 금메달… 올림픽 2관왕 랭크뉴스 2024.08.03
33519 [속보] 유도 김하윤, 올림픽 여자 최중량급 동메달…24년 만의 쾌거 랭크뉴스 2024.08.03
33518 [올림픽]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전 금메달…배드민턴 혼복은 은메달 랭크뉴스 2024.08.03
33517 [올림픽]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단체전서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3
33516 [영상] 유도 남자 100kg 김민종 결승 진출! ‘세계 랭킹 1위’의 위엄 랭크뉴스 2024.08.03
33515 [속보] '세계 랭킹 1위' 유도 김민종, 100㎏+ 결승 진출... 금빛 메치기 도전! 랭크뉴스 2024.08.03
33514 [영상] ‘역시 양궁은 대한민국’…임시현·김우진 혼성 단체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3
33513 임시현·김우진 혼성 단체전 ‘제패’…‘금메달 3개’ 한국, 양궁 전 종목 석권 도전[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3
33512 [사설] 티메프 사태 재발 막으려면 경영진 사법적 책임 엄중히 물어야 랭크뉴스 2024.08.03
33511 “두 아들 걸겠다”던 사이버렉커 카라큘라… 결국 구속 랭크뉴스 2024.08.03
33510 [속보] 양궁 임시현·김우진, 혼성 단체전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3
33509 '2연패 도전' 김우진·임시현, 인도 꺾고 혼성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3
33508 [속보] ‘사이버렉커’ 카라큘라 구속 랭크뉴스 2024.08.03
33507 [1보] 김민종, 올림픽 은메달 확보…한국 유도 최중량급 새 역사 랭크뉴스 2024.08.02
33506 영화처럼 퇴장한 김예지 "빅이벤트 선사해 실망 크셨을 것" 랭크뉴스 2024.08.02
33505 ‘환상의 호흡’ 임시현·김우진…혼성 단체전 금메달까지 단 ‘한걸음’[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2
33504 오세훈 "25만원 뿌릴 거면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지원부터" 랭크뉴스 2024.08.02
33503 ‘쯔양 공갈 방조’ 카라큘라 구속…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