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한빙상경기연맹 로고
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2026년 밀리노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지난달 15일∼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자기 숙소에서 여러 차례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셨다.

연맹의 강화훈련 지침상 훈련 및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주 행위는 금지된다.

연맹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도 공식 훈련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만큼 음주 금지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사실은 없다. 단순 음주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우선 자체 조사를 통해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로 정지했다.

훈련 기간 여자 선수들의 숙소에 방문한 남자 선수 역시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연맹은 이달 내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886 손경식 경총 회장, ILO 연설 “사업장 점거 금지와 대체근로 허용 필요” 랭크뉴스 2024.06.11
32885 결국 밀어붙인 巨野… 상임위장 단독 선출 랭크뉴스 2024.06.11
32884 유재환 "죽었다가 깨어났다"…5일 전 쓴 유서 공개한 이유 랭크뉴스 2024.06.11
32883 '야인시대' 김두한 부하역 정일모 "실제 조직 보스였다" 고백, 왜 랭크뉴스 2024.06.11
32882 16만원이면 산다… 엔비디아 액면분할 투자자 ‘우르르’ 랭크뉴스 2024.06.11
32881 야당, 11곳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운영위원장 박찬대·법사위원장 정청래 랭크뉴스 2024.06.11
32880 결국 ‘이재명의 길’ 열렸다… 민주,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랭크뉴스 2024.06.11
32879 베트남서 ‘성관계 거절’ 여성 살해한 한국 남성, 前 프로게이머였다 랭크뉴스 2024.06.11
32878 ‘명품백이 왜 대통령과 직무관련성이 없는지’ 안 밝히고 묻은 권익위 랭크뉴스 2024.06.11
» »»»»» 피겨 여자 국가대표 둘, 해외훈련 중 수차례 음주…연맹 처벌은 랭크뉴스 2024.06.11
32876 美 뉴욕증시, 하락 출발… 연준 FOMC 회의 주시 랭크뉴스 2024.06.11
32875 거야, 더 거칠어졌다…법사·운영·과방 11개 상임위원장 독식 랭크뉴스 2024.06.11
32874 2년만에 또…우리은행 지점서 100억대 횡령 랭크뉴스 2024.06.11
32873 한동훈, 이재명 겨냥해 “무죄 못 받을 거 알 것” 랭크뉴스 2024.06.11
32872 반쪽 원구성도 野 단독 강행…與 “막가파식 입법 독주” 랭크뉴스 2024.06.11
32871 민주당 “김건희 명품백 자체종결한 권익위, 권력의 시녀로 전락” 랭크뉴스 2024.06.11
32870 '스미싱' 사기에 은행이 첫 자율배상... 피해액의 15% 랭크뉴스 2024.06.11
32869 민주,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국힘은 향후 일정 보이콧 검토 랭크뉴스 2024.06.11
32868 에어컨 바람에 으슬으슬··· 여름 날씨와 함께 찾아온 냉방병 주의 랭크뉴스 2024.06.10
32867 우크라 "F-16 일부는 해외 기지에"…러 "어디든 격추"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