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4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경보 20㎞ 결선에서 스페인 선수가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너무 이른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메달을 놓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 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 경보 선수 라우라 가르시아-카로는 3위 동메달을 확신하고 결승선 약 10m 전부터 메달 세리머니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환하게 웃던 가르시아 선수의 얼굴은 곧 당혹감으로 바뀝니다.

바로 뒤에서 달리던 우크리아나 선수 올리아노브스카가 결승선 5m를 앞두고 그녀를 따라잡은 겁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가르시아 선수는 다급히 속력을 높였지만 만회할 시간은 부족했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손에 거의 잡힌 메달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날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고 극적으로 동메달을 따낸 올리아노브스카 선수는 "여전히 전쟁을 치르는 조국 우크라이나를 위해 꼭 메달을 따고 싶었다며 내가 레이스 마지막까지 힘을 낸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576 윤상현 “당은 전략가인 내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은 대선해야” 랭크뉴스 2024.06.23
33575 윤상현 "한동훈·원희룡·나경원은 대선으로... 당대표는 내가 적임" 랭크뉴스 2024.06.23
33574 김호중 음주혐의 없다에 국민 분노… '술타기' 처벌 입법 움직임 랭크뉴스 2024.06.23
33573 윤상현 "당은 전략가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은 대선해야" 랭크뉴스 2024.06.23
33572 ‘받은 편지함이 꽉 찼습니다’ 알림 믿고 로그인 시도…싹 털립니다 랭크뉴스 2024.06.23
33571 [단독]‘윤석열표 국민제안’ 방문자, ‘문재인 국민청원’의 0.7% 수준 랭크뉴스 2024.06.23
33570 계단 오르자 감탄 터졌다…파노라마 한강뷰 끝판왕 '이곳' 가보니 [르포] 랭크뉴스 2024.06.23
33569 늦은 오후 중부지방에 다시 비…'드문 '6월 황사'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6.23
33568 “모든 연령 아름다워” 美미인대회 71세 ‘최고령’ 참가자 랭크뉴스 2024.06.23
33567 뉴진스, 한∙일 양국 음반 차트서 동시 1위 진기록 랭크뉴스 2024.06.23
33566 대통령실 "러시아, 북에 정밀무기 주면 더 이상 어떤 선 있겠나" 랭크뉴스 2024.06.23
33565 대통령실 “우크라에 제공하는 무기 종류, 러시아 하기 나름” 랭크뉴스 2024.06.23
33564 원 구성 마감시한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 오늘 오후 막판 협상 랭크뉴스 2024.06.23
33563 장호진 “러시아 대응에 따라 우크라 무기 지원 달라질 것” 랭크뉴스 2024.06.23
33562 만취 운전하다 전동휠 탑승자 숨지게 한 30대 징역 2년 랭크뉴스 2024.06.23
33561 장호진 안보실장 “러, 北에 정밀무기 주면 우크라 지원에 어떤 선도 없어” 랭크뉴스 2024.06.23
33560 불닭, 덴마크 리콜 홍보효과 '톡톡'…구글 검색량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6.23
33559 “대출금리 하단 2%대로”…3년 전 금리수준 회복에 가계대출 심화 우려도 랭크뉴스 2024.06.23
33558 머스크 "내 정자줄게" 회사 임원 임신…자녀 11명 된다 랭크뉴스 2024.06.23
33557 "벼랑 끝에 선 심정"...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 폭 협의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