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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정상
한터차트에서도 60만장 이상 팔며 1위
뉴진스. 어도어 제공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와의 갈등 속에서 컴백 활동 중인 그룹 뉴진스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어도어는 “뉴진스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차트 1위로 직행하며 현지 인기몰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공식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일본 음반 차트인 오리콘 최신 차트(6월21일치)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뉴진스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와 오리콘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21일 발매 당일에만 60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음반 차트뿐 아니라,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일본 라인뮤직, AWA 등 현지 음원 플랫폼에서 이틀 연속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슈퍼내추럴’과 ‘라이트 나우’가 동시 진입한 상태다. 케이팝 가수의 일본 발표 싱글이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일은 흔치 않은 경우다.

뉴진스는 현재 멜론 ‘톱 100’에 이번에 발표된 신곡 4곡을 포함, 기존 발표한 6곡까지 모두 10곡을 올려놓고 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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