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지난 3일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의 뺨을 때리고 있다. 사진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며 욕설한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전북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 A군은 교감에게 "개XX야"라고 욕을 하며 여러 차례 뺨을 때렸다. 팔뚝을 물고 침을 뱉기도 했다.

A군은 이날 결국 학교를 무단 이탈했고 뒤이어 학교에 온 A군 어머니도 담임교사를 폭행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담임교사는 A군 어머니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다른 학교에서 말썽을 피워 지난달 14일 이 학교로 강제전학 왔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교실 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이를 말리는 담임교사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 측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교사의 부당 지도와 아동학대를 주장해 왔다.

같은 반 학부모들은 '수업 방해'를 호소하며 A군에 대한 분리 조치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 측은 A군의 행동을 심각한 교권침해로 보고 전주교육지원청에 신고한 상태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32 [속보] "MS발 글로벌 IT 대란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 탓" 랭크뉴스 2024.07.19
27131 [영상] 임성근, 청문회 중 검사에 실시간 문자…“국회 모욕” 랭크뉴스 2024.07.19
27130 [속보]"글로벌 IT 대란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 탓" 랭크뉴스 2024.07.19
27129 ‘MS 사태’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 때문” 랭크뉴스 2024.07.19
27128 트럼프 ‘할아버지 미소’…17살 손녀 연설에 전대 기립박수 랭크뉴스 2024.07.19
27127 장맛비에 주택 4백여 채 침수…주민 천900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4.07.19
27126 블루스크린 뜨자 국내도 아우성…"이 파일 삭제하라" 긴급공지 [팩플] 랭크뉴스 2024.07.19
27125 전 세계 ‘사이버 정전’…항공·금융·병원 줄줄이 타격 랭크뉴스 2024.07.19
27124 MS발 IT 먹통에 전 세계가 마비… 항공기 결항에 뉴스 송출 중단, 수술 취소도 랭크뉴스 2024.07.19
27123 전 세계 IT 대란‥공항·금융·방송 등 한꺼번에 마비 랭크뉴스 2024.07.19
27122 [속보] "IT대란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보안사고·사이버공격 아냐" 랭크뉴스 2024.07.19
27121 삼성전자 노사, 23일 임금교섭 재개…"지속 대화 노력"(종합) 랭크뉴스 2024.07.19
27120 [속보] MS발 대란 원인 제공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사고·사이버공격 아냐” 랭크뉴스 2024.07.19
27119 MS 서비스 장애로 전세계 통신 대란… 韓·美·호주·유럽 등 공항·방송·은행 먹통 랭크뉴스 2024.07.19
27118 전세계 IT 대란…공항·금융·운수·방송 '동시다발 마비'(종합) 랭크뉴스 2024.07.19
27117 [단독] 폭우에 비상근무 발동됐는데‥현직 경찰관들 술 취해 쌍방폭행 랭크뉴스 2024.07.19
27116 [속보] "글로벌 IT 대란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 탓" 랭크뉴스 2024.07.19
27115 전 세계 IT 대란에 발칵‥공항 멈추고 통신·방송·금융 차질 랭크뉴스 2024.07.19
27114 [속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문제 확인돼…보안사고·사이버공격 아냐" 랭크뉴스 2024.07.19
27113 ‘전세계 IT 대란’…MS 클라우드 장애로 방송·통신·금융 서비스 차질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