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공소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 검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습니다.

헌재는 재판관 9명 중, 기각 5명, 인용 4명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기각했습니다.

검사 탄핵 사건에 헌재가 판단을 내린 것은 헌정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을 나와 취재진에게 심경 밝히는 유우성 씨 2024.5.30

안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작년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유 씨의 간첩 혐의 사건에서 증거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자, 검찰이 이미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별도의 대북 송금사건을 가져와 유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씨는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이 공소권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2심과 대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됐습니다.

헌재는 탄핵소추안을 접수하고 두 차례 공개 변론을 가졌고, 251일 만인 오늘 결정을 선고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92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논문 검증파' 숙대 총장 확정 랭크뉴스 2024.06.20
20791 '아들 쓰러질 땐 암말 않더니'… "12사단 중대장, 구속 위기에 사죄문자" 랭크뉴스 2024.06.20
20790 [속보]대통령실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문제 재검토”…살상무기 지원 길 여나 랭크뉴스 2024.06.20
20789 ‘김건희 숙명여대 논문 표절’ 규명될까…새 총장에 “진상 파악” 약속한 문시연 교수 선임 랭크뉴스 2024.06.20
20788 서울 역삼동 아파트 화재…5개월·11개월 아기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20
20787 "있는 사람이, 있는 사람을 위해 만든" 저출생 대책, 박탈감 호소 랭크뉴스 2024.06.20
20786 회담 준비하던 러시아 참모진에 "나가달라" 요청한 北,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0
20785 [단독] 검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소환... 영상 유포 1년 만 랭크뉴스 2024.06.20
20784 정부, 북러 조약에 "우크라 무기 지원 문제 재검토할 것" 랭크뉴스 2024.06.20
20783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서명…북, 전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20782 제주 서귀포에 200㎜ 넘는 폭우…역대급 장맛비 랭크뉴스 2024.06.20
20781 [단독] 나경원,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한동훈과 같은 날 랭크뉴스 2024.06.20
20780 36도 폭염과 거센 장마 동시에 덮쳤다…두쪽 난 한반도 여름 랭크뉴스 2024.06.20
20779 올 여름 ‘폭염 삼재’ 덮친다…‘악몽의 2018년’ 넘어서나 랭크뉴스 2024.06.20
20778 韓,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규탄…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20777 “군수 부인에게 명품백 상납”…충청남도, 서천군 청탁 의혹 감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0
20776 펜싱협회에서 제명된 남현희‥계속되는 '전청조 수렁' 랭크뉴스 2024.06.20
20775 대통령실 “북러 군사협력 엄중한 우려…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20774 정부 “북·러 ‘전시 군사협력’ 엄중한 우려... 우크라 무기 지원 문제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20773 대통령 부인에게 300만 원 엿 선물? 권익위 "제한 없다"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