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살인미수 혐의 영장 신청 예정
경기 파주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20대 아파트 입주민이 단지 내 방송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70대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경비원 B씨의 가슴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비실을 찾아 근무 중이던 B씨에게 “단지 내 차량이 빠른 속도로 돌아다녀 위험하니 관련 안내방송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B씨는 “안내 방송은 경비실이 아닌 관리사무소에 가서 얘기해야 한다”고 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 없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886 이재명·한동훈 저격한 오세훈…“지구당 부활은 제왕적 당대표 되려는 것” 랭크뉴스 2024.06.01
28885 홍준표, 최태원 ‘재산분할 1.3조 판결’에 “그 정도는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4.06.01
28884 방시혁-민희진 집안싸움에도…뉴진스, 빌보드 ‘21 언더 21’ 꼽혀 랭크뉴스 2024.06.01
28883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7가지 질문[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4.06.01
28882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사망, 지휘관 성별 아닌 규정위반·안일함 탓” 랭크뉴스 2024.06.01
28881 '여신의 배신'…호날두, 잔디밭에 무릎 꿇고 엎드려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4.06.01
28880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항소심대로 확정시 하루 지연 이자만 1.9억원 랭크뉴스 2024.06.01
28879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용의자 잡고보니 16세…왜 그랬나 물어보니 ‘황당’ 랭크뉴스 2024.06.01
28878 간식·면세품 판매 조기 마감… 난기류가 바꾼 기내 서비스 랭크뉴스 2024.06.01
28877 女 26명 살해하고 돼지먹이로 준 희대의 살인마, 복역 중 사망 랭크뉴스 2024.06.01
28876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서 보낼 수도…" 법조계 의견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01
28875 “화성시 놀이터 테러…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 꽂혀” 랭크뉴스 2024.06.01
28874 작아서 더 강하다…로테르담의 ‘꺾이지 않은 의지’를 닮은 차 ‘미니’[정우성의 일상과 호사] 랭크뉴스 2024.06.01
28873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사망, 전적으로 육군 잘못” 랭크뉴스 2024.06.01
28872 1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중부·경상권에는 비 소식 랭크뉴스 2024.06.01
28871 국민의힘, 야권 '채상병 특검법' 장외집회에 "무도한 탄핵 공세" 랭크뉴스 2024.06.01
28870 베네치아 입장료, 관광객 더 늘었다…日후지산 가림막도 부작용 [세계 한잔] 랭크뉴스 2024.06.01
28869 최태원, 이혼 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형사 고발 랭크뉴스 2024.06.01
28868 ‘플라잉카’ 상용화 코 앞… UAM ‘버티포트’ 속속 건설 착수 랭크뉴스 2024.06.01
28867 [수소가 미래다]이랬다가 저랬다가…갈 길 먼 수소 생태계 탄력 받으려면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