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공공기관 채용 시험에서 대리 응시하다 적발된 간 큰 쌍둥이 형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년 전, 쌍둥이 동생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필기시험이 같은 날로 잡히자, 외모가 닮은 쌍둥이 형에게 대리 응시를 부탁했고요.

형은 동생의 주민등록증으로 금감원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형제는 1차 시험에 모두 합격했는데요.

동생이 한은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금감원 2차 면접은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직장인 익명 앱에서 대리 시험 응시 의혹이 제기되자 한국은행이 쌍둥이 형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는데요.

의정부지검은 업무방해와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쌍둥이 형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제 꾀에 제가 넘어갔다" "공부 잘하면 뭐 하나‥소탐대실, 과유불급"이라며 혀를 찼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230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멋대로 왜곡" 반박 랭크뉴스 2024.06.27
28229 대만 “中, 필요치 않으면 가지 말라”… 여행 경보 상향 랭크뉴스 2024.06.27
28228 이천 골프장서 공 맞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6.27
28227 '1달러=160엔' 38년만에 최저…수퍼달러·수퍼엔저에 원화 비상 랭크뉴스 2024.06.27
28226 손흥민, 청담동 400억 펜트하우스 주인됐다…누가 사나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28225 아리셀 이주노동자 3인 인터뷰…“교육? ‘안전하게 일하자’ 정도” 랭크뉴스 2024.06.27
28224 검찰청에 전화하자…수화기 너머 들려온 ‘그놈 목소리’ 랭크뉴스 2024.06.27
28223 네이버 이해진,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났다…"소버린 AI 구축 협력" 랭크뉴스 2024.06.27
28222 "북에서 선생님 '쌤'이라고 불렀다간"…탈북민이 증언한 '북한인권보고서'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28221 이천 골프장서 60대 여성 골프공에 맞아 숨져… 지난 달 카트 추락 사고도 랭크뉴스 2024.06.27
28220 중부 후덥지근·남부엔 장맛비…극과 극 날씨 랭크뉴스 2024.06.27
28219 야당 “윤 대통령 극우 유튜버 방송 보며 국정 운영하나”…김진표 회고록 파장 랭크뉴스 2024.06.27
28218 R&D예산 깎은 만큼 복구하고는 “역대 최대 증가”…연구자들 숨통 틀지 의문 랭크뉴스 2024.06.27
28217 독거노인·장애인에 반찬 봉사하던 50대… 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27
28216 [단독] 김승연 회장, 2주만에 또 한화 야구장 방문 랭크뉴스 2024.06.27
28215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 "직권남용·위법"‥"습관적 탄핵병" 랭크뉴스 2024.06.27
28214 "가장 시급한 건 상속세"‥'부자 감세'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4.06.27
28213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원 요구…돈 아깝냐더라" 랭크뉴스 2024.06.27
28212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난 네이버 이해진…무슨 말 나눴나? 랭크뉴스 2024.06.27
28211 동거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길 열렸다‥헌법불합치 결정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