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공공기관 채용 시험에서 대리 응시하다 적발된 간 큰 쌍둥이 형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년 전, 쌍둥이 동생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필기시험이 같은 날로 잡히자, 외모가 닮은 쌍둥이 형에게 대리 응시를 부탁했고요.

형은 동생의 주민등록증으로 금감원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형제는 1차 시험에 모두 합격했는데요.

동생이 한은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금감원 2차 면접은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직장인 익명 앱에서 대리 시험 응시 의혹이 제기되자 한국은행이 쌍둥이 형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는데요.

의정부지검은 업무방해와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쌍둥이 형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제 꾀에 제가 넘어갔다" "공부 잘하면 뭐 하나‥소탐대실, 과유불급"이라며 혀를 찼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58 MZ조폭·설계사·병원 짜고쳐 보험금 21억 '꿀꺽'…조직형 보험사기 적발 랭크뉴스 2024.05.28
27057 나경원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언급에 윤상현 “거야 선동 프레임” 랭크뉴스 2024.05.28
27056 얼차려 받다 사망 훈련병, 열 40도에 '패혈성 쇼크' 추정 랭크뉴스 2024.05.28
27055 "칼로 안 째, 자국만 남겨!" 보험사기 컨설팅까지 차린 MZ조폭 랭크뉴스 2024.05.28
27054 "한동훈 불출마"라더니 "착각"‥황우여 방송에 與 '발칵' 랭크뉴스 2024.05.28
27053 "어리석은 사람이 의대생 늘려"‥"고시 9수" 영어강연 尹 비판 랭크뉴스 2024.05.28
27052 국제사회 '학살' 규탄에 네타냐후 "실수"…가자전쟁 끝모를 참극 랭크뉴스 2024.05.28
27051 무리한 운동에 근육 괴사돼 죽는 병…얼차려 사망 훈련병과 증상 유사 랭크뉴스 2024.05.28
27050 "서울 전용 84㎡ 전세가 6억원대"…역대급 입주 '이 단지' 어디길래? 랭크뉴스 2024.05.28
27049 보험금 타내려 칼로 가슴에 수술 흔적까지 만든 MZ 조폭들 랭크뉴스 2024.05.28
27048 "총선패배 현실 자각 못하나" 尹 직격하며 "재의결 찬성"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8
27047 [단독] 서울대 교수노조, ‘사실상 노조 전임자’ 추진 랭크뉴스 2024.05.28
27046 수배자 44명 검거, 인도 위 무법자 일망타진… '자전거순찰대'를 아시나요? 랭크뉴스 2024.05.28
27045 "정상이냐, 병원 가봐야"…대법 "무례하지만 모욕죄는 아냐" 랭크뉴스 2024.05.28
27044 고민정 종부세 폐지 주장에···국민의힘 “적극 환영” 랭크뉴스 2024.05.28
27043 검찰, 남현희 전 연인 전모씨 아동학대 혐의로 추가기소 랭크뉴스 2024.05.28
27042 '근본 없는 것들' 맨스티어와 QWER의 반란...힙합과 록을 놀래키다 랭크뉴스 2024.05.28
» »»»»» 대리 시험 본 '간 큰' 쌍둥이 형제‥재판행 랭크뉴스 2024.05.28
27040 전기요금 부담금 7월부터 인하…12개 부담금 개편 랭크뉴스 2024.05.28
27039 '반도체 자립' 노리는 중국의 세 번째 베팅...64조 빅펀드 조성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