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리 총리 "한국 측 우려 잘 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리창 중국 총리에게 탈북민 북송 문제에 대해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 총리와 별도의 환담자리에서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북한을 떠나 중국으로 넘어간 탈북민들이 중국 공안에 붙잡혀 다시 북송되는 문제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는 얘기다.

윤 대통령은 또 리 총리에게 "북한 핵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핵 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리 총리는 "중국이 그동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정세 안정도 중요하다고 본다"며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나가자"고 답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674 中, 사상 최대 64조원 반도체 펀드 조성…美규제에 대항 [니혼게이자이] 랭크뉴스 2024.05.27
26673 "호중이형! 일을 왜 이리 키웠어‥경찰 화났어" 직원 글 화제 랭크뉴스 2024.05.27
26672 "밖에서 고기구워먹으면 불법"···과징금 부과한 강남구청 랭크뉴스 2024.05.27
26671 의대 증원 확정 아니라는 의사들 "법원, 소송지휘권 발동해 증원 멈춰달라" 랭크뉴스 2024.05.27
» »»»»» [속보] 윤 대통령, 리창 中 총리에 "탈북민 문제 협조해달라" 랭크뉴스 2024.05.27
26669 '방 안에 숨어버린 아시아 청년들' 조명한 CNN 랭크뉴스 2024.05.27
26668 60세女 미스 유니버스 '최고의 얼굴'…나이 제한 없애자 대이변 [화보] 랭크뉴스 2024.05.27
26667 푸바오 군데군데 탈모에 ‘접객’ 의혹…팬들 “국보라더니 공주라더니” 랭크뉴스 2024.05.27
26666 "나 조폭이야" 부산 도심서 무차별 폭행…얼굴뼈 내려앉았다 랭크뉴스 2024.05.27
26665 ‘45살 미만 전세 거주자’, 고물가·고금리 최대 피해자 랭크뉴스 2024.05.27
26664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랭크뉴스 2024.05.27
26663 김호중 ‘알코올농도’ 확보 못한 경찰…일단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랭크뉴스 2024.05.27
26662 김호중 소속사 문 닫나…"임직원 전원 퇴사·대표 변경" 랭크뉴스 2024.05.27
26661 의대 교수들 “대학 입시요강 발표 미뤄야…대법 결정, 불리해도 존중” 랭크뉴스 2024.05.27
26660 [단독] 채상병 실종 뒤 임성근 “애들 언론 접촉 안 돼…트라우마 나중 문제” 랭크뉴스 2024.05.27
26659 [단독] 율곡이이함 정비 중 발전기 고장…해군 “작전 지장 없어” 랭크뉴스 2024.05.27
26658 삼성의 굴욕, 이재용의 위기 [유레카] 랭크뉴스 2024.05.27
26657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랭크뉴스 2024.05.27
26656 [단독] 대한변협, 역대 4번째로 변호사 제명‥"합의금 미반환·정직 중 업무" 랭크뉴스 2024.05.27
26655 [단독] 숨진 훈련병, 1.5km ‘군장’ 구보에 팔굽혀펴기까지…규정 위반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