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자료사진]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채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를 공개한 같은당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부화뇌동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의원이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운운하면서 보수의 가치를 위해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보수의 가치와 특검이 무슨 관계냐"며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당신이 야당보다 더 나쁘다, 헛소리하려면 당을 떠나서 하라"고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안 의원을 향해 "윤석열 정부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당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정치를 폼생폼사로 하지 말라, 능력도 안 되면서 대통령 꿈만 좇지 말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지금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 중이니 결과를 지켜보자는 것"이라며 "국회가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특검한다면 수사기관은 왜 존재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삼척동자도 알 만큼 사고가 왜 났는지 진상도 다 나왔다"고 주장하며 "해괴한 특검은 젊은 군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헌법이 부여한 삼권분립을 훼손할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747 "엄마 아프대, 빨리 타" 초등학교 앞에 세운 수상한 차 정체 랭크뉴스 2024.05.29
27746 이준석 “‘대통령 멍청하다’, 그렇게 못 할 평가냐” 랭크뉴스 2024.05.29
27745 ‘3차례 통화’ 중 부당한 지시 있었나…윤 대통령 조사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29
27744 왜 이 시기에 ‘오물 풍선’ 살포…위성 발사 실패 눈가림? 랭크뉴스 2024.05.29
27743 아랍국과 첫 CEPA…K게임·병원 직진출 랭크뉴스 2024.05.29
27742 김여정, 대남 오물 풍선에 “계속 주워 담으라...인민 표현의 자유" 랭크뉴스 2024.05.29
27741 [르포] "이젠 변했으면 좋겠다"…남아공 총선 뜨거운 열기 랭크뉴스 2024.05.29
27740 경찰서 압수된 현금 3400만원 빼돌렸다…간 큰 경찰관 결국 랭크뉴스 2024.05.29
27739 얼차려 함께 받은 동료 훈련병‥핵심 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5.29
27738 "엄마, 식당 차리게 도와줘" 아들에 세금 없이 5억 주는 법 랭크뉴스 2024.05.29
27737 대통령 '개인 전화'로 업무 연락? "안보 유출 위험" 비정상 랭크뉴스 2024.05.29
27736 "또래 학생 불러내 폭행하고 옷 벗겨 촬영"…경찰, 고교생 수사 랭크뉴스 2024.05.29
27735 제주 용눈이오름 화장실 바닥 꺼져 1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9
27734 [단독] '윤석열' 명의 휴대전화 확인하고도‥'왜 수사 못했나'도 밝힌다 랭크뉴스 2024.05.29
27733 서울 찾은 사우디 e스포츠 회장 "한국 게임업계와 협력 확대" 랭크뉴스 2024.05.29
27732 "섹시댄스 싫어요" 여고생들 거절에…"계집X들 말 많아" 막말한 선배 랭크뉴스 2024.05.29
27731 김여정, 대남 오물풍선에 "성의의 선물…계속 주워담아야 할 것" 랭크뉴스 2024.05.29
27730 21대 국회 마지막 날, 윤 대통령 14번째 거부권 행사‥"민생 포기" 랭크뉴스 2024.05.29
27729 하늘에서 떨어진 ‘분뇨폭탄’… 한밤중 北 오물풍선 쇼크 랭크뉴스 2024.05.29
27728 김여정, 대남 오물풍선도 “인민 표현의 자유”···‘대북전단 논리’ 되치기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