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자료사진]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채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를 공개한 같은당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부화뇌동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의원이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운운하면서 보수의 가치를 위해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보수의 가치와 특검이 무슨 관계냐"며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당신이 야당보다 더 나쁘다, 헛소리하려면 당을 떠나서 하라"고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안 의원을 향해 "윤석열 정부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당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정치를 폼생폼사로 하지 말라, 능력도 안 되면서 대통령 꿈만 좇지 말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지금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 중이니 결과를 지켜보자는 것"이라며 "국회가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특검한다면 수사기관은 왜 존재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삼척동자도 알 만큼 사고가 왜 났는지 진상도 다 나왔다"고 주장하며 "해괴한 특검은 젊은 군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헌법이 부여한 삼권분립을 훼손할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77 대북외교 개점휴업 속 美국무부 북한 전담 최고위 당국자 사임(종합) 랭크뉴스 2024.07.10
22776 美상원 국방수권법안, 주한미군 현수준 유지·확장억제강화 명시 랭크뉴스 2024.07.10
22775 [속보]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 시간당 90mm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2774 "제발 도와주세요" 알몸으로 뛰쳐나온 여고생…모델에서 대체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10
22773 보잉 여객기가 또… LA서 이륙 후 바퀴 떨어져 [영상] 랭크뉴스 2024.07.10
22772 시험관 아기 성공률 40% 떨어뜨렸다는 '이것'…"깨끗한 공기 중요성 확인" 랭크뉴스 2024.07.10
22771 [속보] 전북 군산시 내흥동에 시간당 130mm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2770 ‘평균 78세’ 폐지줍는 노인 전국 1만5천명, 월77만원 소득 랭크뉴스 2024.07.10
22769 "결혼 안한 게 가장 큰 성과"…외신도 주목한 '비혼 유튜버' 랭크뉴스 2024.07.10
22768 전북 군산 어청도 '시간당 142mm 폭우'‥충남·전북 중심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2767 [속보] 전북 익산시 함라면 신등리에 시간당 120.5mm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2766 푸틴 만난 모디 "전쟁은 문제 해결 못 해… 대화 통해 평화로 가야" 랭크뉴스 2024.07.10
22765 [속보] 충남 서천군 마서면 계동리에 시간당 100mm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2764 [속보] 충남 부여군 양화면에 시간당 100.5mm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2763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근황…새 영상 올리며 2달만에 복귀 랭크뉴스 2024.07.10
22762 나토 당국자 "우크라 방어에 도움되는 한국 지원, 뭐든지 환영" 랭크뉴스 2024.07.10
22761 韓 투자자 최다 보유 해외주식은 테슬라… 일론 머스크 “똑똑한 사람들” 랭크뉴스 2024.07.10
22760 [속보] 전북 익산시 함라면 신등리에 시간당 70.5mm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
22759 도수치료 둔갑한 공진단… 부산 한방병원의 보험사기극 랭크뉴스 2024.07.10
22758 [속보] 충남 서천군 마서면 계동리에 시간당 70.5mm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