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올해 첫 태풍 '에위니아'가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6일)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필리핀 해상에서 1호 태풍 '에위니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호 태풍 '에위니아'는 앞으로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을 지나 오는 31일쯤에는 일본 도쿄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예상되는 진로로 볼 때 태풍 '에위니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태풍 '에위니아'는 앞으로 계속 세력이 강해져 내일(27일) 밤에는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중심부 최대풍속이 초속 27미터(시속 97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급 강도의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첫 태풍 발생이 예년보다 늦어져 5월 하순에 1호 태풍이 발생했고, 5월에 첫 태풍이 발생한 것은 1951년 태풍 통계 작성 이래 올해가 8번째입니다.

1호 태풍의 이름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폭풍의 신'을 의미합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234 박봉에 숨막히는 문화까지… 공무원들 민간 이동 러시 랭크뉴스 2024.05.28
27233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진통…'노노 갈등'으로 비화하나(종합) 랭크뉴스 2024.05.28
27232 [단독] 02-880 대통령실 전화 확인‥168초 통화 랭크뉴스 2024.05.28
27231 [단독] 윤 대통령, 8월 2일 이첩 직후 이종섭에게 연달아 3차례 전화 랭크뉴스 2024.05.28
27230 인천 송도 길거리 패싸움 중 흉기로 찔러···남녀 4명 검거 랭크뉴스 2024.05.28
27229 22대 국회로 넘어간 연금개혁... 민주당, 소득대체율 44% 재검토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28
27228 구태정치로 끝난 21대 마지막 본회의…고성·삿대질에 반쪽파행(종합) 랭크뉴스 2024.05.28
27227 여당 이탈표 예상했더니…되레 야권서 최소 6명 이탈했다 랭크뉴스 2024.05.28
27226 巨野 재표결 강행에도 결국 불발…또 '尹 거부권' 유도 입법폭주 랭크뉴스 2024.05.28
27225 위성 공중 폭발에 무너진 '김정은과 푸틴'..."재발사? 당분간 어려울 듯" 랭크뉴스 2024.05.28
27224 윤 대통령, 이첩 당일 이종섭에 3차례 전화‥이후 박정훈 보직해임 랭크뉴스 2024.05.28
27223 “아들들 두 번 세 번 죽여”…군 사망 유가족, 채상병 특검법 부결에 랭크뉴스 2024.05.28
27222 [단독] ‘선박왕’ 권혁, 45억원대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 중 랭크뉴스 2024.05.28
27221 1단 비행중 2분만에 폭발…성공한 엔진 두고 왜 새 엔진 서둘렀나 랭크뉴스 2024.05.28
27220 김호중, 경찰에 아이폰 3대 중 일부 비밀번호만 제공 랭크뉴스 2024.05.28
27219 ‘채 상병 특검법 찬성’ 김웅 “나를 징계하라” 랭크뉴스 2024.05.28
27218 ‘2천명 매몰’ 맨손으로 수습…추가 산사태 우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28
27217 "섹시댄스 춰…계집X들 빵댕이나 흔들어" 고교 단톡방 논란 랭크뉴스 2024.05.28
27216 채 상병 특검법 부결에 “당신 아들이어도 그럴건가” 고성·항의 오간 국회 랭크뉴스 2024.05.28
27215 전세사기특별법 국회 통과…국토부 장관은 “거부권 제안”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