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DB

[서울경제]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 달라"고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 씨가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은 52분간 A 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

A 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차 안에서는 필로폰이 발견되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A 씨의 몸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A 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경기 남양주시에서 서울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가수사본부는 A 씨 검거에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이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국가수사본부장 명의 '베스트 마약 투약 척결팀' 인증패를 수여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17 최태원의 ‘셀프디스’…“난 자수성가 아닌 승계상속형 경영자”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16 "고려제약 1천명 의사에 리베이트···타 제약사 수사 확대 가능"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15 "'사망률 최대 50%' 전염병 온다…코로나급 대유행 시간문제"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14 [속보]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13 [속보]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12 집단휴진 예고된 18일, 문 여는 병·의원 이렇게 확인하세요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11 아파트서 추락한 50대가 80대 덮쳐 모두 사망…11년 만에 또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10 대한항공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 우협 선정… 이사회 의결”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9 경찰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사 1000명 이상 수사선상"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8 ‘K컬처 연수 비자’ 시범 운영…대중교통 단기권도 도입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7 서울대병원 교수 오늘부터 집단휴진…내일 의협도 휴진 돌입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6 최태원 회장 측 "2심 판결에 치명적 오류‥자수성가 아냐"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5 "히포크라테스의 통곡"... 휴진 돌입 서울대병원, 대자보·피켓시위 '긴장감'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4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냐…국제 제재도 모르고 북한에 50억?”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3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혹 연루 의사 1000명 넘어···“수사 확대 배제 안 해”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2 [속보] 최태원 “재산분할서 명백한 오류 발견…SK 명예 위해 상고하겠다”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1 조국 “尹 건전재정, 알고보니 재정파탄…역대 최고 ‘빚쟁이 정권’” new 랭크뉴스 2024.06.17
44500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사내 게시판에 퇴임 암시글… "임직원에 감사" new 랭크뉴스 2024.06.17
44499 “덴마크 불닭 금지는 외국인 혐오” 스웨덴 청년의 분석 new 랭크뉴스 2024.06.17
44498 최태원 쪽 “재판부, 주식가치 산정 오류…노소영 내조 기여 과다 계산” new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