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와 법무부가 노동법원 설치 논의를 시작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출입기자단 오찬 회견에서 “노동부·법무부 차관이 오늘 오전 (노동법원 설립 관련) 일정과 방향, 원칙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노동법원은 관할범위, 다루는 내용, (노동법원에) 노사 참여 등 쟁점이 많다”며 “사람마다 생각이 워낙 다르다. 부작용 없이 안착되도록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법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추진되다 무산된 전례가 있다. 이후 18대부터 21대 국회까지 지속적으로 관련 법안이 제출됐지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사회도 이제 노동법원 설치가 필요한 단계가 됐다”고 말한 이후 노동법원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장관은 “사회적 대화를 거치고 공감대를 만들어내면 (노동법원이) 대통령 임기 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645 이재명, 빨간티 입고 尹 때렸다…해병대 전우회와 무슨 인연 랭크뉴스 2024.05.27
26644 “유부남 차두리, 두 여자와 교제”…내연 문제로 고소전 랭크뉴스 2024.05.27
26643 온실가스 배출량 ‘확’ 줄이는 쌀이 있다 랭크뉴스 2024.05.27
26642 이복현 '공매도 시점' 다시 해명 "내년 1분기쯤 재개 가능" 랭크뉴스 2024.05.27
26641 동생 대신 금감원 시험 응시한 형… 둘 다 재판행 랭크뉴스 2024.05.27
26640 랩다이아 인기에 ‘다이아몬드 제국’ 드비어스 매각 위기 랭크뉴스 2024.05.27
26639 나경원 “용산과 밥도 안 먹는 韓… 나라면 대표 출마 안 할 듯” 랭크뉴스 2024.05.27
26638 “정치군인들 기강 해이”…‘얼차려’ 훈련병 사망에 야당 비판 랭크뉴스 2024.05.27
26637 김태흠 "안철수,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헛소리하려면 당 떠나라" 랭크뉴스 2024.05.27
26636 [속보]中, 사상 최대 70조원 반도체 펀드 조성…美규제에 대항[니혼게이자이] 랭크뉴스 2024.05.27
26635 한국 치킨 맛좀 봐라...중국 공략 나선 ‘K-대표 치킨’ 랭크뉴스 2024.05.27
26634 ‘총리 재선’ 점점 멀어지는 기시다…지방선거도 자민당 패배 랭크뉴스 2024.05.27
26633 진통제도 효과 없는 두통 장기간 자주 발생하면··· ‘이것’부터 작성하라 랭크뉴스 2024.05.27
26632 "의대생·전공의 복귀 위해 '낮은' 진찰료부터 조정해야" 랭크뉴스 2024.05.27
26631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올해를 새마을금고 신뢰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5.27
26630 [단독] 숨진 훈련병, 1.4km 구보·‘군장’ 팔굽혀펴기…규정 위반 랭크뉴스 2024.05.27
26629 동물단체 카라서 구조동물 10년 폭행학대 있었다···내부 폭로·고발 랭크뉴스 2024.05.27
26628 미 가상자산 업계, 의회 상대 2천억대 로비…규제 완화에 돈 쏟아 랭크뉴스 2024.05.27
26627 尹 대통령 “3국, 역내 교역·투자 활성화해야... 기후변화 등 이슈에 공동 대응 필요” 랭크뉴스 2024.05.27
26626 정부 “의대 증원, 의학 교육 질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창”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