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와 법무부가 노동법원 설치 논의를 시작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출입기자단 오찬 회견에서 “노동부·법무부 차관이 오늘 오전 (노동법원 설립 관련) 일정과 방향, 원칙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노동법원은 관할범위, 다루는 내용, (노동법원에) 노사 참여 등 쟁점이 많다”며 “사람마다 생각이 워낙 다르다. 부작용 없이 안착되도록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법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추진되다 무산된 전례가 있다. 이후 18대부터 21대 국회까지 지속적으로 관련 법안이 제출됐지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사회도 이제 노동법원 설치가 필요한 단계가 됐다”고 말한 이후 노동법원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장관은 “사회적 대화를 거치고 공감대를 만들어내면 (노동법원이) 대통령 임기 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556 '김 여사 문자' 논란에 대통령실 "전당대회 일체 개입 안해" 랭크뉴스 2024.07.07
21555 박주민 “연금개혁 미루면 매일 1000억원씩 부담” [인터뷰] 랭크뉴스 2024.07.07
21554 진흙탕 치닫는 與 전당대회... 韓 "연판장 구태 극복할 것" 元 "문자 공개하든지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4.07.07
21553 산림청, 충청·경북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 랭크뉴스 2024.07.07
21552 ‘김건희 문자 파동’에 대통령실 첫 입장…“선거 활용 말라” 랭크뉴스 2024.07.07
21551 ‘폭망’ 토론에도 정면돌파… 바이든 “주님이 그만두라면 사퇴” 랭크뉴스 2024.07.07
21550 37도 폭염 '찜통 車'에 갇힌 세 아이…엄마는 쇼핑 나갔다 랭크뉴스 2024.07.07
21549 "그림쟁이는 돈 못 번다?" 인기 오르자 억대 연봉 찍는 '웹툰작가' 랭크뉴스 2024.07.07
21548 제자 미술작품 바닥에 던지고 폭행도…초등교사 벌금형 랭크뉴스 2024.07.07
21547 서울대 제외 전국 의대서 추가 합격자 발생···상위권 의대 쏠림 현상 심화되나 랭크뉴스 2024.07.07
21546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정부 다음 주 ‘중대 결정’ 랭크뉴스 2024.07.07
21545 ‘베테랑의 역설’…초보보다 사고 더 많이 낸다 랭크뉴스 2024.07.07
21544 한동훈 "후보사퇴 연판장 돌리시라"…원희룡·나경원, 김여사 문자논란 맹공 랭크뉴스 2024.07.07
21543 한동훈 ‘김건희 문자 무시’ 논란에…대통령실 “전당대회에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랭크뉴스 2024.07.07
21542 [단독] “‘한동훈 연판장’? 다 죽는 길”…與원외채팅방서 반발 폭주 랭크뉴스 2024.07.07
21541 일본 1만 엔권 새 얼굴은 기업인…'장롱 예금' 밖으로 나올까[글로벌 현장] 랭크뉴스 2024.07.07
21540 진흙탕 치닫는 與 전당대회... 韓 "연판장 구태 극복할 것" 元 "문자 공개 하든지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4.07.07
21539 81세 바이든, 또 ‘실언’...대선 완주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7.07
21538 현대백화점, 셋째 이상 출산 축하금 1000만원으로 상향 랭크뉴스 2024.07.07
21537 미녀들에 둘러싸인 푸틴과 김정은, 이 사진 비화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