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반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내놓고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홍계향 할머니.

어제 경기 성남시의료원에서 장례식이 엄수됐는데, 유족이 없는 홍 할머니의 마지막 길은 성남시가 함께 했고요.

누리꾼들도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할머니는 10년 전 성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고 싶다며 자신이 살던 4층 규모 주택을 기부했는데요.

폐지 줍기부터 노점, 지하철 청소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마련한 집이었고요.

현재 시세 12억 원 상당인 이 집은 고인의 뜻에 따라 성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할머니는 지난 2006년 대학병원에 '사후 장기 기증'도 약속했는데요.

누리꾼들은 "할머니 뜻대로 어려운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012 빚내서 몸집 키운 SK…사업 재편안에 최태원 현금확보 담을까 랭크뉴스 2024.06.03
25011 [판결 인사이드]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5년 전 헌재 결정이 ‘참고서’ 랭크뉴스 2024.06.03
25010 日 신사에 “화장실” 스프레이 낙서… “잘했다” 中 반응 랭크뉴스 2024.06.03
25009 “개원의도 싸워달라” 의협 총파업 추진…개원가 ‘글쎄’ 랭크뉴스 2024.06.03
25008 최태원 SK지분의 58%는 담보설정...험난할 '세기의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6.03
25007 최화정, 27년 진행 '파워타임' 막방 "잘린거 아니다…새 삶 원해" 랭크뉴스 2024.06.03
25006 與 “김정숙 타지마할 일정 추가해 2천만원 더 들었다” 랭크뉴스 2024.06.03
25005 [속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지방서 규모 5.9 지진 랭크뉴스 2024.06.03
25004 ‘실거주 1주택’ 17억 넘어도…종부세 빼주자는 민주당 의원들 랭크뉴스 2024.06.03
25003 야스쿠니 신사에 ‘화장실’ 낙서 테러…수사 착수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6.03
25002 “나쁜 일해도”…최태원 동거녀 옹호 논란 해명한 니키리 랭크뉴스 2024.06.03
25001 방송사 수준 스튜디오 짓는 한국은행…어디에 쓰려고? 랭크뉴스 2024.06.03
25000 3000만원 넣고 1년 기다려라…외국인 쓸어담는 이 종목 랭크뉴스 2024.06.03
24999 확성기 카드 꺼내자 北 “오물 풍선 중단” 랭크뉴스 2024.06.03
24998 "너무 피로해서 시청 중단"...'도파민 범벅' 넷플릭스 드라마의 자기모순 랭크뉴스 2024.06.03
24997 "4캔에 만원도 비싸"…편의점 품절대란 '천원 맥주'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03
24996 [르포]"코리아 모, 생큐"... 아프리카, 한국식 모내기 신바람 랭크뉴스 2024.06.03
24995 ‘북한’ 이슈 뜨는 6월, 국민의힘 ‘잔인한 달’ 될까···잇단 군 이슈 대응 시험대 랭크뉴스 2024.06.03
24994 축 늘어진 새끼 업고 몸부림‥남방큰돌고래의 모정 랭크뉴스 2024.06.03
24993 중국군, 로봇개 실전 배치 임박…로봇 안내견까지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