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반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내놓고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홍계향 할머니.

어제 경기 성남시의료원에서 장례식이 엄수됐는데, 유족이 없는 홍 할머니의 마지막 길은 성남시가 함께 했고요.

누리꾼들도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할머니는 10년 전 성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고 싶다며 자신이 살던 4층 규모 주택을 기부했는데요.

폐지 줍기부터 노점, 지하철 청소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마련한 집이었고요.

현재 시세 12억 원 상당인 이 집은 고인의 뜻에 따라 성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할머니는 지난 2006년 대학병원에 '사후 장기 기증'도 약속했는데요.

누리꾼들은 "할머니 뜻대로 어려운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311 묶인채 익사한 고양이, 거꾸로 둥둥…끔찍 학대 터졌다 랭크뉴스 2024.05.23
29310 “암 수술 후 요양병원 입원? 보험금 지급 안돼”… 금감원, 상해·질병보험 주의보 랭크뉴스 2024.05.23
29309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정치권 김해 봉하로 집결 랭크뉴스 2024.05.23
29308 예비군 훈련 가느라 장학금 박탈…정부 대책, 대학·학생 불만 왜 랭크뉴스 2024.05.23
29307 차도 한복판서 춤추고 요가…SNS 유행에 베트남 골머리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5.23
29306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선언 랭크뉴스 2024.05.23
29305 뉴욕증시, 엔비디아 호실적 불구 연준 의사록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0.18%↓ 랭크뉴스 2024.05.23
» »»»»» 다 주고 떠난 홍계향 할머니‥누리꾼 추모 랭크뉴스 2024.05.23
29303 “5월 금통위가 중요하다”던 한은, 오늘 기준금리 결정…올해 성장률 눈높이 올릴 듯 랭크뉴스 2024.05.23
29302 [단독] 성폭행 피해 장애인은 재판 진술 면제?… 헌재, 위헌성 가린다 랭크뉴스 2024.05.23
29301 [단독] ‘약자동행’ 한다더니…서울시 인권위, 법조인 편향 랭크뉴스 2024.05.23
29300 “홍 시장님, 그만 좀 하시죠” 랭크뉴스 2024.05.23
29299 "사령관에게 들었다"‥'VIP 격노' 진술 추가 확보 랭크뉴스 2024.05.23
29298 ‘난기류 사고’ 싱가포르 여객기 탑승 한국인, 부상으로 입원 랭크뉴스 2024.05.23
29297 문재인 정부 탓?…“국방부는 2년 내내 감사원 감사 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5.23
29296 [속보] 엔비디아, 1분기 실적 예상 상회… 주식 10대1 분할 랭크뉴스 2024.05.23
29295 10억 이상 자산가만 고위험상품 가입 검토… ‘홍콩ELS’ 대책 日 닮는다 랭크뉴스 2024.05.23
29294 ‘어닝 서프라이즈’ 엔비디아, 주식 10대 1로 분할 계획 발표…6월 7일부터 랭크뉴스 2024.05.23
29293 의대생-교육부도 '강대강'…"휴학 승인해야" vs "동맹휴학 불가" 랭크뉴스 2024.05.23
29292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일본 제치고 격차 벌려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