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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주최하는 포럼행사에 취임 이후 3년 연속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조선일보가 주최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15회를 맞은 콘퍼런스가 글로벌 리더들과 석학들이 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고민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뜻깊은 자리를 처음 시작하신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님, 콘퍼런스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방준오 사장님과 조선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의 존립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과제"라면서 "저출생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는 물론 근로, 문화, 양육환경 등 여러 가지 사회 문화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문제라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범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출생 대응기획부를 신설해서 저출생 정책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저출생 문제를 고민하는 국가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혁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자유의 기록"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도 결국 자유와 연대라는 본질적 가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혁신을 통한 빠른 성장은 인류의 경제적 자유를 확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면서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나누며 공동의 번영을 이뤄가는 더 높은 차원의 혁신이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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