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AP·연합뉴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현지시각) 비상착륙 해 구조대가 급파됐다.

이란 국영방송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비상착륙했다.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에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시 대통령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란 내무부는 악천후와 험한 지형으로 구조대의 접근이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헬기 추락으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생사가 위기”라며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현장에서 나오는 정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사법부 수장을 지낸 뒤 2021년 제13대 이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란 내 대표적 강경 보수파로 꼽힌다. AP는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제자로 여겨지며 일부 분석가들은 라이시 대통령이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172 주가 빠지는데 설상가상…자사주 매도하는 카카오 임원 랭크뉴스 2024.07.05
23171 92일 만에‥벅찬 할부지 "푸바오~" 불러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5
23170 "만취해 청사에 대변 봤다" 의혹 꺼낸 이성윤 고소한 '탄핵 검사' 랭크뉴스 2024.07.05
23169 SSG닷컴도 결국 희망퇴직…거세지는 유통업계 '조직 슬림화' 랭크뉴스 2024.07.05
23168 ‘대북 송금’ 수사 검사, 이성윤·서영교·최강욱 명예훼손 고소 랭크뉴스 2024.07.05
23167 아파트 화단 놓인 검은봉지…열어보니 '5000만원 돈다발' 무슨일 랭크뉴스 2024.07.05
23166 “꼭 사고 나시길”…6억 갈취 보험사기 일당 53명 검거 랭크뉴스 2024.07.05
23165 "맨발 걷기 유행에 세금 8억5000만원 쓰냐"…'황톳길 조성' 반발하는 주민들 랭크뉴스 2024.07.05
23164 아파트 화단에 ‘5000만원 돈다발’이… 랭크뉴스 2024.07.05
23163 삼성전자 ‘10만전자’ 꿈꿔도 될까···3년 5개월여 만에 최고가 랭크뉴스 2024.07.05
23162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 인선 착수…추천위 구성(종합) 랭크뉴스 2024.07.05
23161 "10㎝ 뒤에서 바짝 쫓아오더라"…벤틀리 찌질한 꼼수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4.07.05
23160 연기가 터널 집어삼키고 소방 비상발령에 지나던 사람들 ‘아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5
23159 尹, 3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북러에 강력한 메시지" 랭크뉴스 2024.07.05
23158 [비즈톡톡] 피봇에 구조조정까지… 플랫폼社 공세 속 배달 업체 생존 분투 랭크뉴스 2024.07.05
23157 92일 만에‥벅찬 할부지, "푸바오~" 불러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5
23156 이효리, 11년 제주살이 끝낸다…"눈웃음 사라졌다" 시술 고백 깜짝 랭크뉴스 2024.07.05
23155 연천의료원서 간호사들이 마약성 다이어트약 셀프 처방 랭크뉴스 2024.07.05
23154 '노동계급 흙수저' 영국 정계 입문 9년 만에 총리 예약… 키어 스타머는 누구 랭크뉴스 2024.07.05
23153 ‘김건희 문자 무시’ 논란에 ‘어대한’ 흔들리나…나‧원‧윤 맹폭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