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AP·연합뉴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19일(현지시각) 비상착륙 해 구조대가 급파됐다.

이란 국영방송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비상착륙했다.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에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시 대통령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란 내무부는 악천후와 험한 지형으로 구조대의 접근이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헬기 추락으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생사가 위기”라며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현장에서 나오는 정보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사법부 수장을 지낸 뒤 2021년 제13대 이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란 내 대표적 강경 보수파로 꼽힌다. AP는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제자로 여겨지며 일부 분석가들은 라이시 대통령이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493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실종…외무장관도 동승 랭크뉴스 2024.05.20
23492 "MS, 21일 개막하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PC 비전 공개" 랭크뉴스 2024.05.20
23491 우린 푸바오 없는데 어쩌지…동물원에 등장한 판다 아닌 '판다개' 랭크뉴스 2024.05.20
23490 ‘엄마’ 민희진 편에 선 뉴진스… 멤버 전원, 탄원서 제출 랭크뉴스 2024.05.20
23489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실종…악천후 탓 수색 난항 랭크뉴스 2024.05.20
23488 심상찮은 ‘불닭 신드롬’… 삼양, 주가도 매출도 ‘초대박’ 랭크뉴스 2024.05.20
23487 “검찰 독재에 무너졌다” 법원결정마저 부정한 의료계 랭크뉴스 2024.05.20
23486 당권 재는 한동훈, 정부 비판…친한·친윤 충돌 속 ‘비윤의 길’ 랭크뉴스 2024.05.20
23485 ‘전공의 이탈 3개월’ 20일 복귀 시한…돌아올 결심 할까 랭크뉴스 2024.05.20
23484 "천국에서 파리로"…이 세상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누구길래? 랭크뉴스 2024.05.20
23483 '美최초 흑인 우주비행사'…인종차별에 꺾인 꿈, 90세 돼서 우주로 랭크뉴스 2024.05.20
23482 미국·유럽,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에 촉각…“주시하고 있다” 랭크뉴스 2024.05.20
23481 이재명 "요즘 정치, 한쪽만 생각하는 또라이·싸패…황우여도 동의" 랭크뉴스 2024.05.20
23480 [속보] 이란 국영TV "대통령 헬기 악천후 탓 추락…생사 불명" 랭크뉴스 2024.05.20
23479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인정···소속사도 “숨기기 급급했다” 사과 랭크뉴스 2024.05.20
23478 맨바닥에 아기 '덩그러니'…스위프트 공연 보러 간 부모가 한 짓 랭크뉴스 2024.05.20
» »»»»» 이란 대통령 헬기 비상착륙… “생사 확인 안돼”(종합) 랭크뉴스 2024.05.20
23476 [속보] 이란 대통령 탄 헬기 비상착륙···“대통령 생사 위기, 희망 안 버려” 랭크뉴스 2024.05.20
23475 추미애 탈락에 ‘수박색출’ 후폭풍… 다독이기 나선 李 랭크뉴스 2024.05.20
23474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수색 지연… 짙은 안개에 시야 제한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