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틱톡 @sandraleos22 캡처

[서울경제]

미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대형 뱀을 신부 여동생이 맨손으로 퇴치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CNN방송, 뉴스위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지난 5일 열린 한 결혼식에서 갑자기 나타난 대형 뱀으로 인해 큰 소동을 빚자 신부 여동생이 나서서 손으로 뱀을 잡고 쫓아냈다.

이 사건은 신부 측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 계정에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하객들이 무서워서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거침없이 뱀을 손으로 잡은 뒤 수풀로 향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객들이 비명을 질렀지만 여성은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기까지 했다.

용기와 대범함을 보여준 이 여성은 이날 결혼식을 올린 신부의 여동생인 에리카 로드리게스였다. 당시 결혼식장 직원들도 뱀을 두려워하자 언니의 결혼식을 망치지 않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면서 “저 분이 결혼식을 살렸네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시는 뱀과 마주칠 경우 직접 뱀을 죽이거나 포획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444 ‘가성비 사랑’이 싫은 당신…이토록 뜨거운 ‘선재 업고 튀어’ 랭크뉴스 2024.05.18
27443 조국 예언한 '용산·검찰 갈등설'…"이재명 영장 기각이 그 시작" 랭크뉴스 2024.05.18
27442 전두환 고향 합천, 흔적 지우기 난항 랭크뉴스 2024.05.18
27441 [단독] 5·18 담긴 美 비밀문건 작성자 "집단발포 명령은…" 랭크뉴스 2024.05.18
27440 "의료 개혁, 80년대식 밀어붙이기 성공 못 해"...울산대 의대 학장 ‘쓴 소리’ 랭크뉴스 2024.05.18
27439 프랑스, ‘유혈소요’ 누벨칼레도니 올림픽 성화 봉송 취소 랭크뉴스 2024.05.18
27438 ‘유혈소요’ 혼란 계속…프랑스, 누벨칼레도니 올림픽 성화 봉송 취소 랭크뉴스 2024.05.18
» »»»»» 결혼식장서 나타난 대형뱀 맨손으로 잡은 여성…용감해진 이유가? 랭크뉴스 2024.05.18
27436 인천 교회서 멍든 채 숨진 10대 여성…학대 혐의 신도 구속 랭크뉴스 2024.05.18
27435 한강서 100명이 잠 퍼잤다…눈 뜨거나 휴대전화 울리면 실격 랭크뉴스 2024.05.18
27434 “대체품이 없다” 월드클래스 삼양식품, 주가 폭등한 이유 랭크뉴스 2024.05.18
27433 3년 연속 5·18 기념식 찾은 尹‥"오월 정신, 자유민주주의 꽃" 랭크뉴스 2024.05.18
27432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오늘 공연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5.18
27431 ‘여고생 열사’ 5·18 기념식 영상에 엉뚱한 사진…보훈부 “착오” 랭크뉴스 2024.05.18
27430 “축하금 준다더니”…홀인원 멤버십 상품, 피해 사례 속출 랭크뉴스 2024.05.18
27429 나경원 "文 회고록 깊은 한숨…여전히 '김정은 대변인'이더라" 랭크뉴스 2024.05.18
27428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콘텐츠 투자 비용 삭감 랭크뉴스 2024.05.18
27427 꼬리에 꼬리 무는 ‘김호중 의혹’…사고 당일 음주정황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18
27426 잠실구장에 뜬 ‘회장님’…신동빈 이어 박정원 두산 회장 관람 랭크뉴스 2024.05.18
27425 李 "당원정당 첫길서 의장선거…가다 보니 이슬에 젖기도"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