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전자, 신호수 미처 보지 못한 듯
17일 오전 1시 55분쯤 60대 신호수가 교통사고를 당한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 안. 부산경찰청 제공


배수로 준설 작업이 진행 중이던 터널 안에서 수신호를 하던 신호수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 안에서 40대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신호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호수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터널에서는 배수로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신호수는 신호 차량 앞에서 터널에 들어온 차량들이 배수로 작업 현장을 피해 가도록 안내하는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대연동에서 전포동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고,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신호수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427 "이수진,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쏟아진 개딸들 '악담' 왜? 랭크뉴스 2024.05.30
23426 [단독] 일주일도 안 보고 검사들 인사평가?…檢, 6월평정 미룬다 랭크뉴스 2024.05.30
23425 민주, 22대 국회 ‘당론 1호’ 채상병 특검‧민생지원금 특별법 발의 랭크뉴스 2024.05.30
23424 남보라 "저 차 뽑았어요" 자랑에…'좋아요' 7000개 쏟아진 까닭 랭크뉴스 2024.05.30
23423 멍멍이도 강남 살고 싶어요…반려견·병원·미용실 모두 강남 최다 랭크뉴스 2024.05.30
23422 핏빛 물든 괴이한 광경에 홀린다…천국보다 좋은 '지옥온천' 랭크뉴스 2024.05.30
23421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석방…"보증금 및 주거 제한 조건" 랭크뉴스 2024.05.30
23420 "승리가 버닝썬 DJ 한 날, 공갈 젖꼭지 문 사람들이…" 충격 폭로 랭크뉴스 2024.05.30
23419 "나 손흥민이랑 친해"…前축구선수, 여친 상대로 1억 '먹튀' 랭크뉴스 2024.05.30
23418 "국채 투자해볼까"…정부, 6월에 개인투자용 국채 2000억원 첫 발행 랭크뉴스 2024.05.30
23417 [단독] “근육 녹을 만큼…” 숨진 육군 훈련병 추정 사인, 윤일병과 동일 랭크뉴스 2024.05.30
23416 “한국 소비자만 봉이냐”...사과 값 논란에 고개 숙인 ‘충주맨’ 랭크뉴스 2024.05.30
23415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 석방 랭크뉴스 2024.05.30
23414 '전국 단 22개' 트레이더스, 제2의 이마트로 랭크뉴스 2024.05.30
23413 압구정현대 산 92년생, 알고 보니 ‘풀 대출’… “매년 4억원 갚아야” 랭크뉴스 2024.05.30
23412 북한, 이틀 연속 GPS 전파 교란 공격…군 "군사작전 제한없어" 랭크뉴스 2024.05.30
23411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4.05.30
23410 갑자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랭크뉴스 2024.05.30
23409 “윤, 국민 명령 거부한 것이 항명수괴”…채상병 특검 힘 받는다 랭크뉴스 2024.05.30
23408 잠원동 ‘신반포 2차’ 최고 49층, 2057가구 재건축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