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전자, 신호수 미처 보지 못한 듯
17일 오전 1시 55분쯤 60대 신호수가 교통사고를 당한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 안. 부산경찰청 제공


배수로 준설 작업이 진행 중이던 터널 안에서 수신호를 하던 신호수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 안에서 40대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신호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호수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터널에서는 배수로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신호수는 신호 차량 앞에서 터널에 들어온 차량들이 배수로 작업 현장을 피해 가도록 안내하는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대연동에서 전포동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고,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신호수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824 “슈퍼맨 두 분 찾습니다”…쌀재터널에서 생긴 일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7
26823 조국 "개헌특위서 대통령 4년 중임제 변경 논의하자" 랭크뉴스 2024.05.17
26822 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 24% 급감…ELS 배상 여파 랭크뉴스 2024.05.17
26821 높은 집값에…서울 20대 개인회생 평균 빚 7100만원. 랭크뉴스 2024.05.17
26820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되고 추미애 안 된 이유 [5월17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5.17
26819 정부 “사법부 판단에 감사…전공의, 진로 생각해 돌아와 달라” 랭크뉴스 2024.05.17
26818 [속보] 정부 “사법부 뜻 존중…갈등 매듭짓고 의료개혁 박차” 랭크뉴스 2024.05.17
26817 김밥·자장면 외식비 또 올라‥냉면 한 그릇 1만 2천 원 육박 랭크뉴스 2024.05.17
26816 문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檢, 청와대 전 계약직 출국정지 랭크뉴스 2024.05.17
26815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배우 전승재, 3개월째 의식불명 랭크뉴스 2024.05.17
26814 "오늘 못 넘긴다"던 특전사, 7개월 뒤 '1% 기적' 일어났다 랭크뉴스 2024.05.17
26813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 랭크뉴스 2024.05.17
26812 ‘대통령 측근 수사 방해 의혹’ 페루 내무장관 사임···취임 한 달여 만 랭크뉴스 2024.05.17
26811 김여정 “무기 개발 목적은 하나…서울 허튼 궁리 못하게” 랭크뉴스 2024.05.17
26810 대통령실 "아예 각하했어야"‥'대입 절차' 속도 랭크뉴스 2024.05.17
26809 교회서 온몸 멍든 여고생 사망…50대 신도 휴대전화 압수 랭크뉴스 2024.05.17
26808 [속보] 진양곤 HLB회장 "간암 신약, FDA서 보완 요구 받아" 랭크뉴스 2024.05.17
26807 정부 "사법부 뜻 존중해 갈등 조속 매듭…의료개혁 성공적 완수" 랭크뉴스 2024.05.17
26806 美, 바이오 보안법으로 中 견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기회” 랭크뉴스 2024.05.17
» »»»»» 배수로 준설 작업 중 황령터널서 60대 신호수 교통사고 당해 숨져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