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전자, 신호수 미처 보지 못한 듯
17일 오전 1시 55분쯤 60대 신호수가 교통사고를 당한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 안. 부산경찰청 제공


배수로 준설 작업이 진행 중이던 터널 안에서 수신호를 하던 신호수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시 5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 안에서 40대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신호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호수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터널에서는 배수로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신호수는 신호 차량 앞에서 터널에 들어온 차량들이 배수로 작업 현장을 피해 가도록 안내하는 수신호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대연동에서 전포동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고,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신호수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01 나경원 “용산과 밥도 안 먹는 韓… 나라면 대표 출마 안 할 듯” 랭크뉴스 2024.05.27
22100 “정치군인들 기강 해이”…‘얼차려’ 훈련병 사망에 야당 비판 랭크뉴스 2024.05.27
22099 김태흠 "안철수,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헛소리하려면 당 떠나라" 랭크뉴스 2024.05.27
22098 [속보]中, 사상 최대 70조원 반도체 펀드 조성…美규제에 대항[니혼게이자이] 랭크뉴스 2024.05.27
22097 한국 치킨 맛좀 봐라...중국 공략 나선 ‘K-대표 치킨’ 랭크뉴스 2024.05.27
22096 ‘총리 재선’ 점점 멀어지는 기시다…지방선거도 자민당 패배 랭크뉴스 2024.05.27
22095 진통제도 효과 없는 두통 장기간 자주 발생하면··· ‘이것’부터 작성하라 랭크뉴스 2024.05.27
22094 "의대생·전공의 복귀 위해 '낮은' 진찰료부터 조정해야" 랭크뉴스 2024.05.27
22093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올해를 새마을금고 신뢰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5.27
22092 [단독] 숨진 훈련병, 1.4km 구보·‘군장’ 팔굽혀펴기…규정 위반 랭크뉴스 2024.05.27
22091 동물단체 카라서 구조동물 10년 폭행학대 있었다···내부 폭로·고발 랭크뉴스 2024.05.27
22090 미 가상자산 업계, 의회 상대 2천억대 로비…규제 완화에 돈 쏟아 랭크뉴스 2024.05.27
22089 尹 대통령 “3국, 역내 교역·투자 활성화해야... 기후변화 등 이슈에 공동 대응 필요” 랭크뉴스 2024.05.27
22088 정부 “의대 증원, 의학 교육 질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창” 랭크뉴스 2024.05.27
22087 “그래도 한국 밉지 않아요”…벚꽃 피던 날, 아내는 셋째 낳고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27
22086 尹대통령 “한일중 역내 평화 위해 北비핵화 노력 중요” 랭크뉴스 2024.05.27
22085 [속보] 한중일 정상회의서 3국 정상 “한반도의 평화·안정이 3국 공동이익” 랭크뉴스 2024.05.27
22084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랭크뉴스 2024.05.27
22083 “김호중 혐의 입증 충분”···‘거짓 진술 여부’에 수사력 집중하는 경찰 랭크뉴스 2024.05.27
22082 군, F-35A 등 전투기 20여대로 타격훈련…北위성발사 예고 대응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