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등 상금 50만원

한강 리버버스 예상도.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 명칭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버버스’라는 이름은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어, 서울시는 한강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수상 교통수단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의 이름을 만들려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한강 리버버스의 새 이름을 제안하고 싶은 국민은 서울시(www.seoul.go.kr)와 미래한강본부(hangang.seoul.go.kr) 홈페이지,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등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서울시는 자체 심사와 전문가 심사로 한강 리버버스 혁신성과 편의성,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으며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지 종합 평가해 명칭을 선정한다. 뽑힌 이름은 리버버스가 운항할 때 사용된다.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원), 우수상 6명(각 10만원) 등 수상자 9명에게는 총 1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6월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와 내손안에 서울에 공개된다.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서울시 제공

한강 리버버스는 시가 작년 3월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는 9월까지 선박 8대를 건조하고 선착장 조성, 주변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개선 사업 등을 모두 끝낸 후 10월에 리버버스를 선보인다.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68회 운항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48회 운항한다.

리버버스는 총 199인승으로, 선내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테리아가 있고, 자전거 거치대 22개도 설치된다. 직장인들은 좌석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출퇴근 중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로도 탑승 가능하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731 방시혁, 재벌 총수 됐다… 하이브, K팝 업계 최초 ‘대기업’ 랭크뉴스 2024.05.15
21730 임박한 ‘의대 정원’ 집행정지 판단···대학별 대응 준비하는 의대 교수들 랭크뉴스 2024.05.15
21729 비데장관, 와인장관 그리고 ‘피지워터 수석’ [뉴스룸에서] 랭크뉴스 2024.05.15
21728 내일·모레 '내년 의대증원', 내주 초 '전공의 복귀' 판가름 난다 랭크뉴스 2024.05.15
21727 라인플러스 직원설명회에 라인야후 CEO 참석해 ‘고용보장’ 강조 랭크뉴스 2024.05.15
21726 한 총리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 신중 검토 후 필요 조치” 랭크뉴스 2024.05.15
21725 ‘형제애’ 강조한 고 조석래 효성 회장 유언장···둘째 아들에게도 유산 준다 랭크뉴스 2024.05.15
21724 효성 떠났어도 "둘째에 상속재산 나눠라"…故 조석래 회장 당부 랭크뉴스 2024.05.15
21723 이념갈등 비용만 年 60조…정부·정치권 해결능력은 '최하 수준' 랭크뉴스 2024.05.15
21722 용두동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9시간째 진화…재활용품 많아 난항(종합) 랭크뉴스 2024.05.15
21721 라인플러스, 직원 설명회서 日 라인야후 CEO와 '고용보장' 약속 랭크뉴스 2024.05.15
21720 ‘삼식이 삼촌’ 송강호, ‘더 에이트 쇼’ 류준열…‘천만 배우’ 선후배 대결 랭크뉴스 2024.05.15
21719 “부모 형제의 인연은 천륜(天倫)이다" 회장님의 유언장 랭크뉴스 2024.05.15
21718 맨주먹으로 악어 코 때렸다…쌍둥이 자매 구한 영국 여성, 왕실 훈장 랭크뉴스 2024.05.15
21717 억! 주고 아이돌 부르는 대학축제… 입장권 되팔이까지 랭크뉴스 2024.05.15
21716 효성 떠난 둘째에도 "상속재산 챙겨줘라"…故조석래 회장 당부 랭크뉴스 2024.05.15
21715 '이웃 성폭행 시도' 50대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징역형 랭크뉴스 2024.05.15
21714 이준석, 5·18 묘지 995기 일일이 ‘영남 국화’ 헌화하고 참배 랭크뉴스 2024.05.15
21713 故 조석래 회장, 효성 떠난 둘째 아들에게도 유산 준다 랭크뉴스 2024.05.15
21712 동원그룹, ‘김남정 시대’ 개막… 55년 만 총수 교체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