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 지분 축소를 압박하는 것에 대해, 정부 여당이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내 반일 감정을 무마할 방법을 정부가 일본에 알려줬다는 보도도 나왔다"며 "네이버를 강탈하려는 일본 정부에 항의는커녕 협력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상임위를 열고 대책 마련을 하자고 했지만 여당이 못 들은 척하고 있다"며, "강도가 코 베어 가는데 두 눈 뜨고 본다는 태도"로, 매국 정부·매국 정당이란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문제제기를 했더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일본의 행정지도를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하는 게 유감'이라고 일본을 두둔했다"면서, "라인 매각을 뒤에서 도와주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지분 축소를 압박하는 것에 대해, 네이버의 경영 판단과 별개로, 항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355 "아파서 죄송합니다"…인천발 미국행 비행기 회항 소동,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20
19354 국제형사재판소, 이스라엘 총리 ·하마스 지도부 체포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5.20
19353 국방부·합참 장성 100여명 이메일 뚫렸다···북한 소행인 듯 랭크뉴스 2024.05.20
19352 "수변과 물이 구분 안 돼"‥"그래도 들어가라" 랭크뉴스 2024.05.20
19351 내년도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로 60% 선발‥'복귀 시한'에도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5.20
19350 "태권도 관장이 애들 때렸다"더니…CCTV에 찍힌 충격 반전 랭크뉴스 2024.05.20
19349 ‘개통령’ 강형욱 직장 괴롭힘 의혹에…KBS ‘개는 훌륭하다’ 결방 랭크뉴스 2024.05.20
19348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배후는?”…허위 정보 SNS 확산 랭크뉴스 2024.05.20
19347 대본 넣으면, 쇼츠가 뚝딱…'100% 공짜' 영상 만드는 법 랭크뉴스 2024.05.20
19346 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한국이 먼저 검토” 랭크뉴스 2024.05.20
19345 서울대서 '제2의 N번방' 터졌다…피해자·가해자 모두 서울대생 랭크뉴스 2024.05.20
19344 “尹, 행안장관에 대구·경북 통합 지원 지시” 랭크뉴스 2024.05.20
19343 외교부 "김정숙 인도 방문, 韓서 먼저 검토…초청장은 그 이후" 랭크뉴스 2024.05.20
19342 교육부 “의대생 집단유급 땐 24·25학번이 6년+인턴·레지던트 경쟁” 랭크뉴스 2024.05.20
19341 한일 외교차관보 회동…한중일 정상회의·'라인야후' 논의 랭크뉴스 2024.05.20
19340 전공의 이탈 3개월…정부 “오늘까지 복귀해야” 랭크뉴스 2024.05.20
19339 의대증원 2천명, ‘과학’ 문제가 아니라 ‘합의’ 문제다 랭크뉴스 2024.05.20
19338 윤 대통령, PK 초선 당선인 만찬 “열심히 해달라”…채 상병 특검법 얘기 안나와 랭크뉴스 2024.05.20
19337 노부부 탄 트럭 바다로 추락…“위판하러 왔다가” 랭크뉴스 2024.05.20
19336 가짜 추락영상 200만뷰…이란 대통령 사고 허위정보 SNS 확산(종합)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