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업주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전은진 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는 30대 업주 박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법원에 도착한 박 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현지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어떻게 구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최소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서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광고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을 성매매처벌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여성들은 이달 초 성매매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했는데도 입국 목적을 관광으로 허위 작성한 정황이 포착돼 신병이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현지에서 여성들을 모집해 한국으로 보내는 중개인이 있는지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촬영기자 : 서원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80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업무방해·명예훼손' 고소…"표절 아냐" 랭크뉴스 2024.05.22
19979 추미애 "국회의장 패배, 욱하는 마음도… 성질대로 안 돼" 랭크뉴스 2024.05.22
19978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고소···“뉴진스 표절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5.22
19977 [속보] '가난한 사랑노래' '농무' 신경림 시인 별세…향년 88세 랭크뉴스 2024.05.22
19976 '직구 논란'에 당정대 정책협의회 신설…매주 1회 정례화 랭크뉴스 2024.05.22
19975 [2보]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쓴 한국 대표시인 신경림 별세 랭크뉴스 2024.05.22
19974 “무료 입장 아니었어?”…축구 보러 갔다 제값 낸 현역 군인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2
19973 경찰 “‘호원초 이영승 교사’ 관련 학부모 등 8명, 불송치 결정” 랭크뉴스 2024.05.22
19972 [1보] '가난한 사랑노래' 신경림 시인 별세…향년 88세 랭크뉴스 2024.05.22
19971 현대차, 대기업 경영평가 첫 1위…삼성전자는 2위 랭크뉴스 2024.05.22
19970 홍준표, 당내 비판에 “탈당? 가당찮다” “(한동훈) 어린 애” 맞서 랭크뉴스 2024.05.22
19969 [전석운 칼럼] 타지마할과 디올백 랭크뉴스 2024.05.22
19968 필리핀 보모 월급이 206만원… 엄마아빠들 ‘갸웃’ 랭크뉴스 2024.05.22
19967 "욱하는 마음‥성질대로 안 돼" 의장 낙선 후 '첫 심경' 토로 랭크뉴스 2024.05.22
19966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제일 중요” 랭크뉴스 2024.05.22
19965 "대통령까지 수사할 수 있나" 묻자 "공수처 생겨난 맥락 있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2
19964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113명 거명하며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달라” 랭크뉴스 2024.05.22
19963 “범죄 저지르고도 반성도 없는 김호중, 영구 퇴출”… KBS 청원 게시판 ‘시끌’ 랭크뉴스 2024.05.22
19962 북미 수소 전기차 엑셀 밟는 현대차…"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확장" 랭크뉴스 2024.05.22
19961 카카오 “여성판 N번방, 신고 없어 제재 못해”… 약관에는 “불법 행위는 신고 없어도 제재 가능”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