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한 일본 여성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 3명과 이를 알선한 한국 남성 4명을 지난 9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모두 20대, 남성은 20~30대 중반이었다.

일본 여성은 이달 초 입국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기간이 지난해 11월 혹은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파악하고 있다.

수사 결과 한국인 알선자 일당은 경기 성남에 사무실을 두고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상세한 광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성매매처벌법(성매매알선) 위반 혐의로 업주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머지 일당 3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한다. 성매매 여성 3명은 출입국관리법 및 성매매처벌법(성매매) 위반 혐의로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전체 조직 규모, 여성들의 입국 경로, 지난달 열리기로 했다가 무산된 성인 페스티벌과의 연관성 등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476 에릭센 ‘선제골’에 얀자 ‘동점골’ 응수···덴마크와 슬로베니아, 본선 첫 판서도 무승부[유로2024] 랭크뉴스 2024.06.17
17475 10시간 줄테니 의대증원 재논의하라?…의협의 '무리수'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6.17
17474 사법리스크 피하고 대권까지… 李 ‘6말7초’ 당권 도전할듯 랭크뉴스 2024.06.17
17473 이재명의 "언론=애완견" 근거? '안부수 판결' 취지는 이재명 설명과 달랐다 랭크뉴스 2024.06.17
17472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이 시각 서울대병원 랭크뉴스 2024.06.17
17471 [단독] GP 복원 1단계, 임시시설 완공…"南이 제네시스면 北은 포니" 랭크뉴스 2024.06.17
17470 ‘47세’ 최고령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 반년 만에 부활 랭크뉴스 2024.06.17
17469 “도시가 지옥이 될 것”..파리 시민들 “올림픽 오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6.17
17468 카뱅 주가 바닥 기는데... 7250억 족쇄에 울며 겨자먹기로 상장 강행하는 케이뱅크 랭크뉴스 2024.06.17
17467 폭염 취약층 지원 확대‥신생아 대출 완화 랭크뉴스 2024.06.17
17466 대통령실 "종부세·상속세율 개편 7월 이후 결정" 랭크뉴스 2024.06.17
17465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휴진… 정부 “원칙 대응” 랭크뉴스 2024.06.17
17464 오늘부터 집단 휴진‥이 시각 서울대병원 랭크뉴스 2024.06.17
17463 7년째 소식없는 ‘6호 초대형 IB’ 하반기엔 나올까… 금융당국은 아직 냉랭 랭크뉴스 2024.06.17
17462 통신 3사만 덕보는 ‘전환지원금’ 명분도 실리도 잃어… “알뜰폰 살려야 제대로 된 경쟁 일어나” 랭크뉴스 2024.06.17
17461 도심 한복판서 살해된 노숙인…세상은 왜 그의 죽음엔 조용한가 랭크뉴스 2024.06.17
17460 韓 음악 틀고 캐비어 오찬 준비…尹 방문 중앙아 3국, 깜짝 이벤트 경쟁 랭크뉴스 2024.06.17
17459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 21위…작년보다 7계단↓ 랭크뉴스 2024.06.17
17458 정부 "불법 전제 정책요구 안돼" 의협 "무기한 휴진도 불사"… 의정 '정면충돌' 랭크뉴스 2024.06.17
17457 '공제 늘리고, 중과세율 폐지하나'... 상속세·종부세 개편 본격화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