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한 일본 여성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 3명과 이를 알선한 한국 남성 4명을 지난 9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모두 20대, 남성은 20~30대 중반이었다.

일본 여성은 이달 초 입국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기간이 지난해 11월 혹은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파악하고 있다.

수사 결과 한국인 알선자 일당은 경기 성남에 사무실을 두고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상세한 광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성매매처벌법(성매매알선) 위반 혐의로 업주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머지 일당 3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한다. 성매매 여성 3명은 출입국관리법 및 성매매처벌법(성매매) 위반 혐의로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전체 조직 규모, 여성들의 입국 경로, 지난달 열리기로 했다가 무산된 성인 페스티벌과의 연관성 등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672 [속보] 합참 “북,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랭크뉴스 2024.05.27
17671 서울대 찾은 이준석 '의대증원·전문직 여성 징병제' 질문에 내놓은 답 랭크뉴스 2024.05.27
17670 [단독] ‘피해자 7천 명’ 대리 변호사가 가해자 변호인?…서울변협 조사 랭크뉴스 2024.05.27
17669 [속보]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한일중 회담 끝나자 도발 랭크뉴스 2024.05.27
17668 전세사기 특별법 표결 전날 추가지원책 ‘불쑥’…거부권 명분쌓기 랭크뉴스 2024.05.27
17667 "눈치 챙겨라"…한국인만 알아보게 쓴 리뷰 해석한 챗GPT 랭크뉴스 2024.05.27
17666 "할머니, 액셀 안밟았다"…'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재연 결과는 랭크뉴스 2024.05.27
17665 [사설] 공보만 신경, 장병 안전은 뒷전이었던 임성근 사단장 랭크뉴스 2024.05.27
17664 [단독] 군의 박정훈 대령 ‘집단항명수괴’ 입건, 김계환도 반대했다 랭크뉴스 2024.05.27
17663 한중일 정상회의에… 與 "협력 새 지평" 野 "굴욕외교" 랭크뉴스 2024.05.27
17662 북, 한일중 모였는데 위성발사 통보…군, 전투기 20여 대로 타격훈련 랭크뉴스 2024.05.27
17661 속도 붙은 국힘 전당대회…불 붙은 ‘한동훈 견제구’ 랭크뉴스 2024.05.27
17660 정의당 신임 대표에 권영국 변호사…부대표에는 엄정애·문정은 랭크뉴스 2024.05.27
17659 한미일 외교차관들, 31일 미국서 만난다… 한중일 정상회의 결과 공유 랭크뉴스 2024.05.27
17658 채상병 특검법 내일 재표결…가결되면 ‘레임덕’, 부결돼도 ‘역풍’ 랭크뉴스 2024.05.27
17657 막 오른 ‘이재용 항소심’…검찰·삼성 시작부터 ‘팽팽’ 랭크뉴스 2024.05.27
17656 한일중, FTA·공급망 협력…“실질적인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5.27
17655 與하태경 "채상병 특검 반대…국정조사가 더 효과적" 랭크뉴스 2024.05.27
17654 60만원 다이슨 베끼고 당당하다…'4만원 짝퉁'의 노림수 랭크뉴스 2024.05.27
17653 용산 고집 탓? 21대 국회 ‘연금개혁’ 처리 무산될 듯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