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컬처 빠진 20∼30대 일본 관광객 유치···강원도, 홍보 세일즈
도쿄 국제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 참가···숨겨진 관광지·먹거리 홍보
[서울경제]

KBS 드라마 '겨울연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사진 제공=KBS, 넷플릭스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용준 ‘욘사마’의 인기에 힘입어 2000년대 초반 일본인 관광객을 끌어 모았던 강원도가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한다. ‘욘사마’의 인기로 인해 드라마 촬영 장소가 인기 관광지가 돼 일본 내 한류 팬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촬영지였던 춘천이 서울보다 더 가고 싶은 장소로 꼽히기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등은 8∼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원 웰니스 관광 홍보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세일즈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정선군 및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사진 제공=강원특별자치도

사진 제공=강원특별자치도


도와 시군은 K-컬처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일본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우수한 웰니스·숨겨진 관광지, 먹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도에서는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HIS여행사, 시니어 및 가족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하는 요미우리 여행사를 웰니스 파트너 여행사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사상체질 등 다양한 체험 공간 운영을 통해 강원 웰니스 관광과 한류, 동계 관광상품, 축제 등 다양한 강원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체류형 강원 관광 상품 개발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일본 국제 웰니스 엑스포 참가를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웰니스 관광 상품소개를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49 회의록 공방에 외국의사 도입까지…의정 갈등 '설상가상' 랭크뉴스 2024.05.09
23348 "집에서 아이 낳을 판…" 고위험 산모 책임질 의료진 씨가 마른다 랭크뉴스 2024.05.09
23347 윤 대통령, 오늘 취임 2주년 기자회견…“국민 공감할 수 있어야” 랭크뉴스 2024.05.09
23346 대만, 정말 금투세 도입해서 증시 박살났던 걸까 랭크뉴스 2024.05.09
23345 박찬대 원내대표 "與, 태도 바뀌지 않으면 협치는 불가능한 꿈"[인터뷰] 랭크뉴스 2024.05.09
23344 尹대통령 오늘 2주년 기자회견…특검부터 비선논란까지 답한다 랭크뉴스 2024.05.09
23343 취임 2주년 기자회견‥'채상병·김여사' 입장 주목 랭크뉴스 2024.05.09
23342 "국민소통 부재, 일하고 뺨맞아" "2년째 문 정부∙국회 탓만" [尹정부 2년-전문가 10인 평가] 랭크뉴스 2024.05.09
23341 "무소속 케네디 후보, 과거 '뇌속 기생충' 진단…기억상실 증상" 랭크뉴스 2024.05.09
23340 [사설] 또 발생한 교제살인··· 신상 관심보다 공적 대책을 랭크뉴스 2024.05.09
23339 고금리에 결국…한국 가계부채 비율 3년반 만에 100% 아래로 랭크뉴스 2024.05.09
23338 [단독] 尹, 저출생위기대응부 신설한다…초대 부총리에 주형환 거론 랭크뉴스 2024.05.09
23337 與, 오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랭크뉴스 2024.05.09
23336 [단독] 검찰 '입법로비' 의혹 윤관석 통해 후원금 받은 민주당 의원 8명 명단 확보 랭크뉴스 2024.05.09
23335 회의록 공방에 의국의사 도입까지…의정 갈등 '설상가상' 랭크뉴스 2024.05.09
23334 "남성 한 달 출산휴가, 언제 되나"... 정쟁에 밀리는 민생 정책 랭크뉴스 2024.05.09
23333 강남역 피해자 사진 공개는 왜?... 또 반복된 신상털기 광풍 랭크뉴스 2024.05.09
23332 기후변화도 버거운데 중남미엔 엘니뇨까지…극심한 재해 이어져 랭크뉴스 2024.05.09
23331 美, 對中 투자 제한 규정 연내 완료…"자본·기술 못 가게 할 것" 랭크뉴스 2024.05.09
» »»»»» BTS·뉴진스·오겜 빠진 2030 일본인, 서울 아닌 '이곳'으로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