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걸 두고, "검찰과 대통령실 사이 긴장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 있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여사 수사로 세력 과시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에 대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수사 당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 의혹에 대해 특검 여론이 높아지자 검찰이 곽 전 의원을 갑자기 소환 조사한 모습과 유사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했었어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린 것인지, 내부의 긴장 관계가 반영되고 있는 것인지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는 "대통령실에서 재의요구 거부권을 행사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942 기피시설이던 화장장…너도 나도 ‘유치 경쟁’ 랭크뉴스 2024.05.12
15941 경찰,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랭크뉴스 2024.05.12
15940 [금융포커스] 국민·신한·농협銀, 여의도 IFC에 1.5兆 투자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12
15939 경찰, 채상병 특검법 의식했나…임성근 전 사단장 조사한다 랭크뉴스 2024.05.12
15938 프로파일러 투입 의대생 여친살해…사이코패스 검사 왜 늦나 랭크뉴스 2024.05.12
15937 미국, 일본 항공모함 머리 위로‥중국 드론에 일본 망신 랭크뉴스 2024.05.12
15936 ‘3연속 입틀막 경호’ 차장, 병무청장 ‘승진’…민주 “윤 대통령의 귀틀막” 랭크뉴스 2024.05.12
15935 이준석, 尹 회동 가능성 질문에 "0%다" 랭크뉴스 2024.05.12
15934 경찰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소환 통보…‘채 상병 순직’ 수사 막바지 랭크뉴스 2024.05.12
15933 대통령실, 日 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랭크뉴스 2024.05.12
15932 "4인가족 10만원대로 디저트까지"…'가성비 뷔페' 뜬다 랭크뉴스 2024.05.12
15931 김건희 여사에 디올백 건넨 최재영 목사 내일 조사 랭크뉴스 2024.05.12
15930 민주당 “이재명 연임이 정권교체 지름길···추대하자” 랭크뉴스 2024.05.12
15929 윤 대통령, ‘입틀막’ 당시 경호차장 병무청장에 임명···민주당 “경질 대신 승진?” 랭크뉴스 2024.05.12
15928 ‘채상병 사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13일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5.12
15927 ‘디올백 수사팀’은 김건희 여사를 불러 조사할까? [The 5] 랭크뉴스 2024.05.12
15926 오로라는 추운 북쪽? ‘대폭발’에 멕시코서도 봤다, 한국은 빼고 랭크뉴스 2024.05.12
15925 유승민·한동훈, 지지층 중심 ‘전대 출마’ 군불 때기 랭크뉴스 2024.05.12
15924 55년 영공 지킨 ‘팬텀’ 마지막 순례 동행 취재 랭크뉴스 2024.05.12
15923 "회사 다니지, '내 집'도 없지"…맞벌이 부부 '딩크족' 더 늘었다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