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3일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은 이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조율을 거쳤고 이 같은 일정으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 굳어진 상황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3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양자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한중일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도 지난달 10일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3국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오는 26∼27일 전후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8월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은 이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조율을 거쳤고 이 같은 일정으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 굳어진 상황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3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양자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한중일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도 지난달 10일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3국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오는 26∼27일 전후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