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여성 투숙객 숨진 채 발견. JTBC 보도화면 캡처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욕조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함께 있던 남성은 ‘약에 취해 있다 깨어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해 진위 파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함께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29일 JT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객실로 들어가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기까지 두 사람 말고 객실로 들어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여성 투숙객 숨진 채 발견. JTBC 보도화면 캡처

신고한 남성은 “혼자 마약을 했는데 정신이 들고 보니 여성이 욕조에서 숨져 있었다”며 “기억나는 게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익사 가능성이 높다”는 1차 구두 소견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숨진 여성의 몸에 멍과 상처는 있었지만 강제로 익사시켰을 때 나타나는 저항 흔적은 없었던 걸로 파악됐다.

경찰은 함께 있던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148 두배로 뛴 '배'값…과일발(發) 밥상물가 불안 계속되나 랭크뉴스 2024.05.02
16147 오늘부터 '빅맥세트' 7천원대···맥도날드·피자헛 가격 인상 랭크뉴스 2024.05.02
16146 "황교안에게 50억 줘야 공천"‥전광훈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5.02
16145 [단독] 김오수, 로펌으로 못 돌아간다…정부 "취업 불승인" 랭크뉴스 2024.05.02
16144 尹정부 '국가비상금' 어디 썼나‥용산이전·해외순방 '1순위' 랭크뉴스 2024.05.02
16143 심문받는데 옆방에 아내와 딸이…87살 오병철의 진실규명 랭크뉴스 2024.05.02
16142 국민의힘 "민주, 채상병 특검법 강행 없어야‥혹독한 대가 치를 것" 랭크뉴스 2024.05.02
16141 프랑스 “18세 미만 청소년 인스타그램 금지 검토” 랭크뉴스 2024.05.02
16140 민주당 "尹, 예비비 쌈짓돈처럼 꺼내 써... 민생 예산은 외면" 랭크뉴스 2024.05.02
16139 4번 수술 후 돌아간 냉랭한 교실…여학생 울린 친구들의 반전 랭크뉴스 2024.05.02
16138 "그 돈이면 일본 가서 치고 말지"…'텅 빈' 제주 골프장,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02
16137 민희진 "풋옵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포함…부여 불가능한 스톡옵션으로 기망" 랭크뉴스 2024.05.02
16136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하늘 두 쪽 나도 오늘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5.02
16135 "출산 민폐 취급"…육아휴직으로 10명 중 2명은 불이익 경험 랭크뉴스 2024.05.02
16134 정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방안 추진 중,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 랭크뉴스 2024.05.02
16133 尹지지율 27%, 2주 전과 동일…'채상병 특검' 찬성 67%[NBS조사] 랭크뉴스 2024.05.02
16132 버핏 못 따라가는 버핏의 후계자들…"10년 수익률 시장 못 이겨" 랭크뉴스 2024.05.02
16131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행안위 통과…법사위로 랭크뉴스 2024.05.02
16130 민주 "尹, 예비비 쌈짓돈처럼 꺼내 써... 민생 예산은 외면" 랭크뉴스 2024.05.02
16129 명동·강남 지나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변경…“퇴근 시간 8분~12분 감소 기대” 랭크뉴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