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지난 2월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편에 대해 최고 수위의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하자 MBC는 "선방심위의 공권력 남용이며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MBC는 오늘 낸 입장문에서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난 2월 25일에 보도해 선거에 임박한 방송이 아니었고 방송 내용도 선거 자체를 다룬 보도가 아니었다"며 "선거방송심의 대상으로 삼은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에 반영된 장면에 대해 "비윤리적인 '몰카 함정 취재'이며 몰카 사건 자체를 '정치 공작'으로 규정한 대통령실과 여당 입장도 충실히 반영했다"며 "선방심위는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소중한 공권력을 정권 심기경호, 편파, 막장 정치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는 "이번 법정제재 역시 선방위가 공권력을 남용한 것"이라며 "선방위 위원들은 공영방송을 탄압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41 “BTS 루머에 묵묵부답, 하이브 죽었나”…아미, 근조화환 항의 랭크뉴스 2024.05.04
21440 강남역 인근서 흉기 인질극…4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5.04
21439 강남역 생활용품 매장서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4.05.04
21438 뱃속부터 담배 연기 노출되면 3년 더 늙는다 랭크뉴스 2024.05.04
21437 '채상병 표결 퇴장' 안철수 "저도 자식 둔 아버지‥재표결시 찬성표" 랭크뉴스 2024.05.04
21436 점인 줄 알았는데…피부암, 봄볕이 더 무섭다 랭크뉴스 2024.05.04
21435 "공짜로 드립니다"… 베를린 애물단지 된 '괴벨스 별장' 랭크뉴스 2024.05.04
21434 비빔밥 홍보 나선 북한 “동포 여러분, 직접 맛보시라” 랭크뉴스 2024.05.04
21433 '채 상병 특검법' 표결 불참 안철수 "다시 투표하면 찬성표 던질 것" 랭크뉴스 2024.05.04
21432 대통령 눈치보는 당 벗어나자는 오세훈…보수의 길 ‘약자와 동행’ 외쳤다 랭크뉴스 2024.05.04
21431 6살 힌드의 마지막 순간…‘죽음의 숫자’는 오늘도 오르고 있다 랭크뉴스 2024.05.04
21430 민주당 “尹 중앙지검장 당시 소고기 파티 의혹, 권익위가 신속하게 조사하라” 랭크뉴스 2024.05.04
21429 “연휴 아침에”···강남역서 일면식 없는 여성 상대 인질극 랭크뉴스 2024.05.04
21428 與 '유승민 역할론' 고개…인물∙쇄신난이 '배신자' 프레임 누를까 랭크뉴스 2024.05.04
21427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국회서 다시 투표하면 찬성표 던질 것" 랭크뉴스 2024.05.04
21426 서현역 흉기난동 당일 한티역 칼부림 예고한 20대 집유 랭크뉴스 2024.05.04
21425 서울 강남역 인근 매장서 인질극‥인명피해 없이 체포 랭크뉴스 2024.05.04
21424 강남역 인근서 인질극 신고…흉기 든 4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5.04
21423 홍준표 "의사는 공인, 타협해라" 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시장" 랭크뉴스 2024.05.04
21422 햄버거부터 냉면까지 줄 인상 가정의 달 외식비 부담 커졌다 랭크뉴스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