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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반쯤 세종시 집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차량이 2살 남자아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아이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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