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인, ‘우루스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사진 제공

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어떠한 조건에서나 차량의 성능과 역동성을 향상시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비교할 수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동식 토크 벡터링(Electric Torque Vectoring)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lectronic Rear Differential)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통해 모든 회전영역대에서 더 많은 토크와 출력을 만들어낸다. 우루스 SE에 장착한 4.0L V8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20마력(456 kW)과 800N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192마력(141 kW), 483Nm 토크의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단 11.2초가 걸리며 최고 312km/h의 속도를 낸다. 이는 역대 우루스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사진 제공

우루스 SE는 SUV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강조하며,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 기술을 적용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 새로운 범퍼 및 전면 그릴 등이 돋보인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 DNA를 강조한 인테리어와 함께, 대형 스크린과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사진 제공

람보르기니는 이번 우루스 SE 출시로 기존 대비 배기가스 배출량을 80% 감축했다고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불과 몇 년 만에 SUV의 패러다임을 바꾼 슈퍼 SUV 우루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우리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가장 중요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루스 SE의 출시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 전략에 따라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129 서울→대전행 고속도로서 택시 기사 폭행... 카이스트 교수 재판행 랭크뉴스 2024.04.27
14128 “나랑 결혼해 줄래” 스튜어디스에 ‘하늘 위 프러포즈’한 기장 랭크뉴스 2024.04.27
14127 이기면 끝? '공식 선거 백서' 맥 끊긴 민주당, 이번엔 다를까 랭크뉴스 2024.04.27
14126 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 땐 우주미아" 랭크뉴스 2024.04.27
14125 재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에 몰려온 이 생선에 웃음꽃 랭크뉴스 2024.04.27
14124 日은행 통화정책 유지에…엔·달러 환율, 34년 만에 158엔 넘어서 랭크뉴스 2024.04.27
14123 낚시 하려다 참변…경사로 주차한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 랭크뉴스 2024.04.27
14122 홍준표 “행성이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 설치면 낭패” 랭크뉴스 2024.04.27
14121 지원받을 땐 한국식, 봉양할 땐 미국식?…아들만 보면 화가 났다 랭크뉴스 2024.04.27
14120 강릉 성덕동 폐기물 야적장서 불…“외출 자제” 랭크뉴스 2024.04.27
14119 8년간 500만 그루 심었다…시내 초입부터 '피톤치드' 풍기는 곳 랭크뉴스 2024.04.27
14118 입사 동시에 이직사이트 가입 "필수"[World of Work] 랭크뉴스 2024.04.27
14117 서울엔 스위프트가 노래할 곳이 없다…대형 공연장 장기 공백 랭크뉴스 2024.04.27
14116 ‘눈물의 여왕’, 웃음을 곁들인 눈물의 힘 랭크뉴스 2024.04.27
14115 테슬라, 현저히 낮아진 성장률 ‘현실화’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4.27
14114 한달 남은 이화영 선고…이화영 對 검찰 '검사실 술판' 진실논란 가열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4.04.27
14113 거제 조선소서 도장 중인 선박 화재…3명 중상 랭크뉴스 2024.04.27
14112 [다시 만난 김대중] “통합과 화해의 정치” - 임채정 전 국회의장 ② 랭크뉴스 2024.04.27
14111 서울 강서구서 페인트 작업 도중 인부 2명 의식 잃고 발견 랭크뉴스 2024.04.27
14110 홍준표, 韓 또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하면 우주미아될 뿐" 랭크뉴스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