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정불화로 아들에게 중상 입힌 뒤 현행범 체포
경찰 조사 중 호흡곤란 호소, 병원 이송 뒤 숨져
광주북부경찰서. 연합뉴스

가정불화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은 뒤 사망해 경찰이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5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ㄱ씨가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테이저건(전기충격총)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당시 ㄱ씨가 아들을 올라탄 상태로 흉기를 휘두르자 등과 엉덩이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ㄱ씨의 흉기에 찔린 아들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붙잡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오후 6시40분께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평소 ㄱ씨가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테이저건 충격으로 사망 여부는 부검을 통해 규명할 방침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554 러 "우크라 평화회의 어떤 형식이든 안 간다"…불참 '쐐기' 랭크뉴스 2024.04.26
13553 제주항공 빠진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전···새 주인 다음달 윤곽 랭크뉴스 2024.04.26
13552 [영상]민희진 '개저씨' '시X' 격정 토로…이 와중에 회견룩 '품절 대란' 랭크뉴스 2024.04.26
13551 썩어서 ‘주르륵’ 녹아내린 게장…상인 측 “게 가져가는 과정서 상했을 것” 적반하장 랭크뉴스 2024.04.26
13550 “살고 싶지 않아요”… 벼랑 끝 청년 기초생활수급자들 랭크뉴스 2024.04.26
13549 민희진 “시XXX들이 많아, 성격 지X맞다”… 변호사 ‘지끈’ 랭크뉴스 2024.04.26
13548 ‘마이너스 금리’ 끝낸 日 이번엔?… 우에다에 쏠린 눈 랭크뉴스 2024.04.26
13547 이스라엘군 "가자 테러범, 美 주도 부두 건설 현장에 박격포" 랭크뉴스 2024.04.26
13546 "페북 허위 광고 조사 태만해 투자 손해 봤다" 일본인 4명 메타에 손배 소송 랭크뉴스 2024.04.26
13545 '부패 의혹' 우크라 농업장관 사의 랭크뉴스 2024.04.26
13544 푸틴 “5월 중국 방문” 직접 언급… 날짜는 공개 안 해 랭크뉴스 2024.04.26
13543 스페인 공항 자판기 커피 마신 뒤 '쇼크'…컵엔 벌레 우글우글 랭크뉴스 2024.04.26
13542 현실의 벽에 부딪친 조국당… 교섭단체 구성 사실상 좌절 랭크뉴스 2024.04.26
13541 채상병 기록 이첩 직후, 대통령실 ‘등장’…국수본·해병·국방부에 전화 랭크뉴스 2024.04.26
13540 美재무 "中 과잉 생산에 맞서 어떤 대응방안도 배제 안 해" 랭크뉴스 2024.04.26
13539 푸틴 “다음달 중국 방문” 랭크뉴스 2024.04.26
13538 "우리집 장롱 속에 있는데"…1000만 원 호가한다는 '개구리복' 명품 자켓 화제 랭크뉴스 2024.04.26
13537 '돈뭉치' 본 여학생 선택에‥"평생 국밥 공짜로 주겠다" 랭크뉴스 2024.04.26
13536 패륜 가족·형제자매 무조건 상속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4.04.26
13535 "내 장롱에도 있는데"…1000만원 '발렌시아가 신상' 뭐길래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