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정불화로 아들에게 중상 입힌 뒤 현행범 체포
경찰 조사 중 호흡곤란 호소, 병원 이송 뒤 숨져
광주북부경찰서. 연합뉴스

가정불화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은 뒤 사망해 경찰이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5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ㄱ씨가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테이저건(전기충격총)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당시 ㄱ씨가 아들을 올라탄 상태로 흉기를 휘두르자 등과 엉덩이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ㄱ씨의 흉기에 찔린 아들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붙잡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오후 6시40분께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평소 ㄱ씨가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테이저건 충격으로 사망 여부는 부검을 통해 규명할 방침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618 中 애국 소비에 밀린 아이폰… 점유율 1위→3위로 추락 랭크뉴스 2024.04.23
12617 전국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사직… 다음주 하루 휴진” 랭크뉴스 2024.04.23
12616 50대 살인미수 용의자 테이저건 맞고 검거됐다가 숨져 랭크뉴스 2024.04.23
» »»»»» 흉기 휘두르다 테이저건에 제압된 50대, 호흡곤란 호소 뒤 숨져 랭크뉴스 2024.04.23
12614 [속보] 전국의대 교수들 "25일 예정대로 사직…다음주 하루 휴진" 랭크뉴스 2024.04.23
12613 서울대병원·서울아산도 ‘주 1회’ 진료·수술 멈춘다 랭크뉴스 2024.04.23
12612 “얼굴 스캔 강요 금지” 상하이 호텔업계 왜? 랭크뉴스 2024.04.23
12611 주행중 울리는 ‘주문’이 배달노동 위험 더한다 랭크뉴스 2024.04.23
12610 전국의대 교수들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내주 하루 휴진” 랭크뉴스 2024.04.23
12609 70대 운전자 차량 농협 건물로 돌진…"브레이크·가속 페달 착각" 랭크뉴스 2024.04.23
12608 '돼지는 다 알고있다' 디플레·엔저까지, 中·日 경제 ‘아픈 곳’ 보인다 랭크뉴스 2024.04.23
12607 [속보] 전국의대 교수들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다음주 하루 휴진" 랭크뉴스 2024.04.23
12606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택한 여론…‘재정안정 강조’ 당정 난감 랭크뉴스 2024.04.23
12605 조국 "호남이 우리당 예뻐서 지지한 것 아냐…당원 모두 잘해야" 랭크뉴스 2024.04.23
12604 추상적인 ‘공정성’ 조항...방심위가 MBC 폭풍 징계하는 근거였다 랭크뉴스 2024.04.23
12603 전국의대 교수들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다음주 하루 쉬겠다" 랭크뉴스 2024.04.23
12602 연금개혁 '공' 받아든 국회‥"시민 뜻 따라야", "개악" 랭크뉴스 2024.04.23
12601 대통령실 "유감스럽다‥의료계가 1대1 대화 거부" 랭크뉴스 2024.04.23
12600 "바둑판처럼‥" 이 말에 모든 게 바뀌었다‥채 상병 동료들 증언 랭크뉴스 2024.04.23
12599 금융당국, 크립토닷컴 현장점검… 국내 진출 무기한 연기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