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정불화로 아들에게 중상 입힌 뒤 현행범 체포
경찰 조사 중 호흡곤란 호소, 병원 이송 뒤 숨져
광주북부경찰서. 연합뉴스

가정불화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은 뒤 사망해 경찰이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5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ㄱ씨가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테이저건(전기충격총)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당시 ㄱ씨가 아들을 올라탄 상태로 흉기를 휘두르자 등과 엉덩이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ㄱ씨의 흉기에 찔린 아들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붙잡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오후 6시40분께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평소 ㄱ씨가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테이저건 충격으로 사망 여부는 부검을 통해 규명할 방침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678 '한소희' 가고 '김지원' 왔다...처음처럼 얼굴 바뀐다 랭크뉴스 2024.04.26
13677 ‘대통령실 출신’ 이원모 385억 신고…올해 퇴직 공직자 재산 1위 랭크뉴스 2024.04.26
13676 라파 코앞에 탱크 집결·하늘서 폭격…이스라엘 지상전 초읽기 랭크뉴스 2024.04.26
13675 한국 꺾고 4강 오른 신태용 감독 "행복하지만 처참하고 힘들다" 랭크뉴스 2024.04.26
13674 가게 앞 서성이던 남성…웃옷 ‘뚫어져라’ 쳐다본 경찰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26
13673 “아기 낳으면 2억 빚 탕감”… 나경원 ‘1호 법안’ 예고 랭크뉴스 2024.04.26
13672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 만나겠다"…대통령실 "李대표 뜻 환영" 랭크뉴스 2024.04.26
13671 백일해 유행 '비상'…환자 전년 대비 33배, 최근 10년간 최다 랭크뉴스 2024.04.26
13670 공수처,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유재은 법무관리관 소환 랭크뉴스 2024.04.26
13669 "이래도 살거야?"...발렌시아가가 선보인 군복, 가격이 '충격' 랭크뉴스 2024.04.26
13668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 일단 만나겠다”…대통령실 “환영” 랭크뉴스 2024.04.26
13667 네이버, 일본정부한테 '라인' 뺏기나…지분 관계 정리 압박 랭크뉴스 2024.04.26
13666 김수현, 현실은 300억 갓물주...지드래곤 사는 '이 아파트' 3채 가졌다 랭크뉴스 2024.04.26
13665 사라지는 금리 인하 희망… 12월 겨우 한 차례 인하 전망도 랭크뉴스 2024.04.26
13664 LG전자, 가전사업 날자 1분기 역대 최다 매출액 찍었다 랭크뉴스 2024.04.26
13663 [속보] 대통령실 "'다 접어두고 만나겠다'는 이재명 대표 환영" 랭크뉴스 2024.04.26
13662 "벤츠 E클래스가 이렇게 안팔릴 줄이야"...‘고금리 덫’에 걸린 자동차 업계[‘신 3고’ 쇼크] 랭크뉴스 2024.04.26
13661 박지원 “윤 대통령 그대로면 부부 험한 꼴···총선 민심은 이재명과 공동정권” 랭크뉴스 2024.04.26
13660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혀 랭크뉴스 2024.04.26
13659 이재명 "신속하게 윤 대통령 만날 것"‥대통령실 "이재명 뜻 환영"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