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직접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데 대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야말로 정식 기자회견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꼭 기자회견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기자분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을 하는 그런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나름대로 소회나 잘못했던 점들에 대한 그런 자기반성의 말씀을 하시고, 앞으로는 국정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겠다, 청사진을 내놓으시고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사실 여당이 하는 일이 그거 아니겠느냐"며, "현재의 민생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그러고 또 미래비전을 제시해서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것 그게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느냐"고 재차 반문했습니다.

안 의원은 한편 당 대표 도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지금 아무런 생각이 없다"며,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는 게 팩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비대위도 없고 언제 전당대회가 열릴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데 성급한 일"이라며, "나중에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553 李 “오는 데 700일” 15분 작심발언… 尹 경청하며 고개 ‘끄덕’ 랭크뉴스 2024.04.30
10552 새 비서실장에게 듣는다…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랭크뉴스 2024.04.30
10551 경찰 간부가 고속도로 만취 질주에 뺑소니 사고 랭크뉴스 2024.04.30
10550 선방위, MBC ‘디올백’ 방송에 법정제재···“가정주부 청탁받았다는 꼴” 랭크뉴스 2024.04.30
10549 이 “R&D 예산 복원 추경을”…윤 “내년 예산안에 반영” 랭크뉴스 2024.04.30
10548 유엔, 이라크에 동성애 처벌법 시행 보류 촉구 랭크뉴스 2024.04.30
10547 '명품백' 방송에 최고 중징계‥선방심위 위원 "평범한 아주머니가 받은 선물" 랭크뉴스 2024.04.30
10546 ‘김값’ 금값…정부 지원도 안 통했다 랭크뉴스 2024.04.30
10545 맥빠진 ‘협치 시동’…빈손으로 끝난 회담[윤·이 회담] 랭크뉴스 2024.04.29
10544 “尹, 이태원 참사 손배 1심 유가족 동의 시 항소 안 할 것” 랭크뉴스 2024.04.29
10543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출발…대형 기술주 상승세 랭크뉴스 2024.04.29
10542 지난해 기록적 호우·폭염 피해, 올해도 반복되나? 랭크뉴스 2024.04.29
10541 이, 15분간 “독재화·정치 실종” 작심 비판…윤 “좋은 말씀 감사” 랭크뉴스 2024.04.29
10540 ‘나는 솔로’ 옥순이만 보고 싶어…AI가 추려줍니다 랭크뉴스 2024.04.29
10539 '가자 전쟁 휴전하면 사우디와 관계 개선'… 이스라엘에 당근 내민 미국 랭크뉴스 2024.04.29
10538 “국힘, 공동묘지의 평화 상태…뺄셈정치·군림 DNA 등 병폐” 랭크뉴스 2024.04.29
10537 국회의장 후보들, 친명 모임 문전성시…'尹 탄핵' 가능성도 언급(종합) 랭크뉴스 2024.04.29
10536 조국 “尹, SNS에 사진 올리려고 이재명 만났나” 분노…“질문지에 백지 낸 꼴” 공세 랭크뉴스 2024.04.29
10535 500만원 명품 캐리어 깨버린 항공사…항의하자 뜻밖 답변 랭크뉴스 2024.04.29
10534 “이태원 특별법, 법리문제 해소해야”…윤, 거부권 행사서 한치도 안 변해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