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사는 차차 해소


서울에 내리는 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15일 서울 종로구청입구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4.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번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세찬 강풍이 불 수 있으니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일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경남서부와 그 밖의 전라권, 경기남부와 강원영동, 충청권 등을 시작으로 정오께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비는 이날 오후 9시께부터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부터 그치기 시작해 다음 날 새벽에 대부분 멎겠다.

다만 전남권은 21일 정오께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오후 6시께까지, 제주도는 22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충청권 5∼20㎜, 전남남해안·지리산부근: 20∼60㎜, 광주·전남 10∼4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5∼30㎜, 제주도 30∼80㎜(산지 120㎜ 이상) 등이다.

특히 20일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제주도 산지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라해안과 경상권해안 및 일부 남부 내륙에도 순간풍속 55∼70㎞/h(15∼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야외 작업 시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풍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 및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비로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나타난 황사는 이번 비로 차차 해소되겠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5∼11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207 “담배처럼 중독 위험”… EU, 틱톡 라이트 ‘보상 프로그램’ 조사 랭크뉴스 2024.04.23
12206 “하늘로 떠난 반려견과 똑같이 만듭니다, 단 200만원” 랭크뉴스 2024.04.23
12205 젤렌스키 "올림픽 휴전? 푸틴에게 휴전이란 개념 없어" 랭크뉴스 2024.04.23
12204 英 증시 FTSE 100 지수 사상 최고치로 마감 랭크뉴스 2024.04.23
12203 태국, 문화산업 무료직업교육 실시…"일자리 2천만개 창출" 랭크뉴스 2024.04.23
12202 “설마 우리 학군에”… AV행사 재추진에 엄마들 전전긍긍 랭크뉴스 2024.04.23
12201 테슬라, 장 초반 4%대 약세… 7거래일째 내림세 랭크뉴스 2024.04.23
12200 시민들이 선택한 국민연금… 56% “더 내고 더 받자”, 43% “더 내고 그대로” 랭크뉴스 2024.04.23
12199 러, 크림반도에 100㎞ 방어 구조물…"유적지도 파헤쳐" 랭크뉴스 2024.04.23
12198 민주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 과열… ‘찐명’들의 각축전 랭크뉴스 2024.04.23
12197 영국 총리 "난민 태운 르완다행 항공기 올봄엔 못 띄워" 랭크뉴스 2024.04.23
12196 의대교수 '무더기 사직' 할까…유화책 거절하며 '진료축소' 압박 랭크뉴스 2024.04.23
12195 "참패에도 조용한 공동묘지 같아"... 與, 혁신보다 안정 먼저 랭크뉴스 2024.04.23
12194 박지원 "尹, 비서실장 버거워해야…정진석 함부로 못 할 것 아니냐" 랭크뉴스 2024.04.23
12193 '파리의 청담동' 걸었을뿐인데…미모의 女인플루언서 중년 남성에 '봉변'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23
12192 황선홍호, 일본 1-0 꺾고 조 1위…‘신태용 매직’ 인니와 8강서 격돌 랭크뉴스 2024.04.23
12191 ‘소통 적임자’ 정진석 발탁… 정작 野는 “통합 도움 안돼” 혹평 랭크뉴스 2024.04.23
12190 美 “북한 미사일 발사 정세 불안케 해… 韓日 방위 공약 철통” 랭크뉴스 2024.04.23
12189 [사설] 與 총선 참패 ‘네 탓’ 싸움 접고 국민 눈높이에서 쇄신에 주력하라 랭크뉴스 2024.04.23
12188 조국 “윤 대통령, 음주 자제하고 김건희 인맥 정리를”…10개 제안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