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14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아이언 돔'이 요격에 나선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미사일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전날보다 3.31%(1260.89포인트) 내린 3만6818.81을 기록했다. 장 초반보다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 코스피·코스닥도 2%대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0.4%), 홍콩 항셍지수(-1.69%), 대만 가권지수(-4.14%), 호주 ASX200지수(-1.39%), 인도 센섹스(SENSEX·-.0.62%) 등 주요 아시아 증시 지수 모두 하락세다.

미국 ABC 방송은 이날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의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 현지 언론들도 방공포가 가동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하자, 이란이 보복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스라엘을 본토를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했고 이어 이스라엘이 다시 재보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5%에 근접했던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937%까지 내렸다. 그만큼 국채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미국 10년물 국채와 3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전날보다 0.07%포인트 안팎 하락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183 정부, ‘의대증원 규모 조정’ 대학총장 건의 받아들일 듯 랭크뉴스 2024.04.19
15182 이스라엘, 이란 본토 심야 공습…이란 측 "이스파한 핵시설 무사" 랭크뉴스 2024.04.19
15181 "부모 죽여달라" 의뢰했다가…돈 뜯기고 협박 당한 10대女 랭크뉴스 2024.04.19
15180 [환율 다시 1400원]③ “지금보다 더 오를 여력 있지만… 2022년 만큼은 아냐” 랭크뉴스 2024.04.19
15179 '1500명 조정설'에도 의료계 싸늘…"증원 백지화 없인 복귀 없다" 랭크뉴스 2024.04.19
15178 하늘을 지배하는 GE·롤스로이스·P&W…한화·두산 ‘도전장’ 랭크뉴스 2024.04.19
15177 [속보] 이란측 "이스파한 핵시설 무사"…이스라엘 북부도 공습경보 랭크뉴스 2024.04.19
15176 강남 한복판서 인터넷방송인 납치해 돈 갈취한 4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4.19
15175 코스피 3% 급락 2550선 ‘털썩’…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타격 [오후 시황] 랭크뉴스 2024.04.19
15174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하겠지만 對이란 공격엔 불참 밝혀" 랭크뉴스 2024.04.19
15173 대구시장 출신 與 권영진 "또 영남 탓?…경우도 없고 모욕적" 랭크뉴스 2024.04.19
15172 이란 당국자 "미사일 공격 없어…폭발음 방공망 활성화 때문" 랭크뉴스 2024.04.19
15171 이스라엘, 이란 軍기지 심야 공습…“핵 시설은 겨냥 안할것” 랭크뉴스 2024.04.19
15170 "이스라엘, 이란 본토 미사일 타격…시리아·이라크서도 폭발음" 랭크뉴스 2024.04.19
15169 '술판 진술' 논란에 김성태 "검사실서 술 마실 수 없어…비상식" 랭크뉴스 2024.04.19
15168 신평 "한동훈, 전당대회 나올 것‥조국 말 곱씹어봐야 할 텐데" 랭크뉴스 2024.04.19
15167 [속보] 이란 당국자 "이란 겨냥 미사일 공격 없었다" 주장 <로이터> 랭크뉴스 2024.04.19
15166 수십억 춤추는 경매무대의 지휘자 “돈이 아닌 눈을 본다” [베테랑의 한끗] 랭크뉴스 2024.04.19
» »»»»»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파랗게 질린 亞증시 랭크뉴스 2024.04.19
15164 이스라엘, 이란 본토 새벽 공습…군기지 겨냥한듯, 6일만 보복(종합) 랭크뉴스 2024.04.19